오대산 월정사가 가을단풍 절경과 전통불교문화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축전을 연다.

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가 강원일보사(사장 이희종)와 공동으로 10월 16~18일까지 ‘오대산 불교문화축전 여섯 번째 마당 - 생명의 시원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 오대산 월정사가 10월 16~18일까지 가을단풍 절경과 전통불교문화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축전을 연다.
월정사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불교의식, 불교대회, 불교문화공연·시연, 불교음식, 각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첫째 날 주요행사로, △부처님 진신사리 이운식, △현대적으로 복원한 한강시원제, △생명살림 수륙대재, △유등제 및 만등 밝히기가 있다.

둘째 날에는 △전국학생백일장·미술대회, △청소년 어울마당, △사물 시연, △국민가수 이선희, 해금 아티스트 꽃별, 퓨전퍼커션 두드락 등이 출현하는 산사음악회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불교종단 다례법 시연, △차인대회 강연회, △차무 및 인도 명상춤 공연, △전국승가학인 법고대회 등이 펼쳐진다.

주최측은 “이번 축전은 전통불교문화축제, 통섭의 문화축제, 생태문화축제, 체험 중심의 테마축제, 지역문화축제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3-339-6800)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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