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선학원 서울 칠보선원 일하 스님<사진>이 동국대 일산병원에 소아암 환아 지원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일하 스님은 지난 4일 치료 차 동국대 일산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써 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스님이 지난 10년 동안 좋은 일에 쓰기 위해 매월 조금씩 모은 돈으로 마련됐다.

일하 스님은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이라며 “오늘 기부하는 금액에는 불교신도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겨 있다. 작은 돈이지만 크게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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