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전법단(단장 정범 스님)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 목동 국제선센터에서 ‘국제전법의 현황과 포교 전략’을 주제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국제전법단 20여 명은 연수교육에서 해외 현지 포교 시 갖춰야 할 기본 자료와 접근 방법을 익히고, 국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국제포교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과 경향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전법단은 “한국불교를 세계에 알리고자 스님이나 포교사, 재가자가 열심히 포교를 하고 있지만 현지 특성이나 법을 잘 알지 못하고 언어 문제 등의 사정으로 포교가 쉽지 않다”며 “현지 사찰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어린이 청소년이나 대학생과 청년 등 젊은 층의 포교가 절실해 보이는 실정인 만큼 앞으로 국젠전법단을 통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