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준)이 제2기 불교상례 전문지도사 과정생을 모집한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생사의례학과 출신 강사진을 주축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조계종 중앙신도회관 지하 1층 교육관에서 10월 24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총 108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로는 불교 상제례 이론과 실습, 공중보건, 상조문화와 외국장례, 자연장, 장례시설 현장견학 등이 마련돼 있다.

연령 70세 이하 남녀불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주간반·야간반 각각 40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등록금은 60만원.

주간반의 강의는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30분, 야간반은 토요일 오후 3시 30분~오후 9시에 이뤄진다.

수료 후 불교상례 전문지도사 자격증이 발급되며, 사찰·신행단체 상가봉사활동 운영 및 관리, 장례행사·사업주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019-224-4610)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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