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리는 2016세계명상대전에서 세계적 명상 스승들이 ‘세기의 무차토론’을 벌인다. 태국의 아잔간하, 호주의 아잔브람, 한국의 혜국 스님 등 명상 스승 3명과 참가자 1천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법석이다.

무차토론은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열린다. 세계명상대전 조직위원회는 “계급장을 떼 놓고 공평하게 토론하는 각본 없는 즉문즉답의 현장 토크쇼 형 무차법회로서 정신 한류로 나아갈 수 있는 그 누구도 접해 보지 못한 최고의 명상 심포지움”이라며 “현대인들에게 삶의 본질에 대한 현자들의 지혜를 터득하고 여러 궁금증들에 대해 참석수행자들이 가감 없이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자리에 초청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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