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1주년을 맞은 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가 오는 26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념식을 연다. 당초 창립 60년을 맞은 지난 해 기념식을 거행하려 했으나 메르스 사태로 행사를 연기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1955년 6월 1일 창립한 이래 60여 년간 조계종 안팎을 외호해왔다. 창립 60년을 맞은 지난 해에는 전국 24개 교구신도회 구성을 완료해 신도조직의 활성화를 꾀하기도 했다.

이기흥 조계종 중앙신도회장은 “종단 신도조직의 60여 성상을 한결같이 아끼고 성원해준 분들을 모시고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갖고자 하니 꼭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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