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도(禪武道) 유단자들이 군부대를 방문해 군장병을 위로하고 한 해 수련을 회향한다.

재단법인 선무도대금강문(이사장 적운 스님)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음성에 소재한 호국 무극사(지도법사 능파 스님)를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군장병들에게 선무도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특별한 법문으로 마련됐다. 서울지역 선무도 유단자들에게는 지난 1년간의 수련을 회향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사장 적운 스님은 “선무도 수련을 통해 개인의 건강을 되찾고 삶의 활력을 주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타인의 고통을 덜어주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곧 수행의 완성”이라며 이번 군부대 방문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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