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 낙산사에서 열린 육군 1군사령부 예하 부대 군종병 집체교육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군종특별교구>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가 10월 20일부터 시작해온 ‘불기 2559년 국군 불교 군종병 집체교육’을 11월 6일 회향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군종병 집체교육은 육군 1군사령부, 육군 2작전사령부, 육군 3군사령부, 해·공군 등 4개 권역별로 나뉘어 양양 낙산사, 영천 은해사, 가평 백련사, 김천 직지사에서 각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군종병들은 집체교육 기간 동안 △불교교리 △법회 집전의식 △법당관리 △군종교구 행정 안내 △종교편향 대응 방법 △출가 안내 등 교육을 받았다.

집체교육에는 사단급 이상 군법당에서 군종병 주특기를 부여받은 인가 군종병들과 연대급 이상 비인가 군종병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군종교구 부교구장 승원 스님은 3군 사령부 예하 군종병 집체교육 입재법문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깨어 있어야 한다”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불평불만을 놓아버리고 필요한 것을 나눌 수 있는 군종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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