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주 작 ‘청명’

연등회보존위원회는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제16회 전통등 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 주제는 ‘운판’으로, 이는 지난 4년간의 진행된 사물(四物) 연작 전시의 마지막 기획전이다. 운판은 허공을 날아다니는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 치는 법공양구다.

연등회 보존위원회가 ‘등’의 예술성을 높이고 전문 작가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해온 사물 연작 기획전에는 그동안 12명의 전문작가들이 참여해 왔으며, 이번 기획전에는 총 8명의 전문작가가 참여했다.

연등회 보존위원회는 앞으로 사물 연작을 중심으로 한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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