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정우 스님과 함께한 장성 진급 불자장성 부부들. <사진=군종특별교구>

군종특별교구가 장군으로 진급한 불자들을 초청 축하자리를 마련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자 정우 스님)는 11월 4일 오후 6시 30분 국방부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최병호 육군본부 헌병실장 등 불자장성 7명을 부부 동반으로 초청 ‘장군 진급 불자 축하 만찬’을 개최했다.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선물한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 새겨진 장군 지휘봉과 직접 마련한 책자 《달라이 라마 마음의 고향을 찾아서》와 불펜 등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정우 스님은 “부처님의 지혜로 자신을 통찰하며, 부처님의 자비로 만나는 인연마다 나누고 베푸는 불자 장군이 되길 기원한다”며, “군불교 발전과 화합, 군장병 포교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만찬에 참석한 불자 장성들은 “불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군불교 발전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만찬에는 군종교구장 정우 스님, 총무국장 지선 스님, 오원진 국군불교총신도회 사무총장, 각 군 선임 군승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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