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채은)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2015 예비대학생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청소년 및 대학생 청년 불자들의 단합과 교류, 신심 증진을 위한 것으로 ‘나를 찾고, 힐링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불련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업에 지친 심신과 정신을 회복하며, 대입에 대한 부담감을 잠시 내려놓고 진정한 삶의 주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마음나누기 △포행 △스님과의 대화 △나에게 보내는 편지 △연꽃 지화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불련 재학생들과 예비 대학생들이 짝을 이뤄 참여한다. 대학생활에 대한 멘티와 멘토가 되는 것이다.

이채은 대불련 회장은 “예비 대학생 템플스테이는 참가자들에게 공부로 인해 누리지 못한 휴식을 주고 불교를 좋아하는 또래, 대학생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올해 대불련에서 처음 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예비대학생 템플스테이에는 사찰청소년 법회 회원, 신도들의 자녀 및 불교를 접해보고 싶은 청소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참가비 3만 원. 문의 : (02) 732-0239.

저작권자 © 불교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