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황룡사지. 이동춘 작. Digital pigment printing.

우리 전통문화에 천착해온 이동춘 작가가 사진전 ‘경주, 풍경과 사람들’을 11월 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소재 류가헌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황룡사지, 불국사, 기림사,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 경주 지역 문화재와 누비장, 명품주 명인, 금관 재현 장인 등 경주지역 전통 문화와 예술을 지키고 보존하는 이들, 경주의 자연과 함께 삶을 영위하며 살아가는 사람 등 이동춘 작가가 1년 가까이 경주에 살다시피 하며 담아낸 경주 사진 100여 점이 선보인다.

신구대 사진과에서 사진을 전공한 작가는 2010년에 ‘오래 묵은 오늘’이라는 제목으로 연 첫 번째 전시전부터 독일 베를린과 헝가리 부다페스트 한국문화원, 미국 UCLA와 버클리대학에서 연이어 선보인 ‘선비정신과 예를 간직한 집, 종가’에 이르기까지 우리 전통 문화를 오늘의 시선으로 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의. 02)7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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