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원장 박 순)이 제8회 다함께 마음나눔 바자를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바자는 14일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나무갤러리와 조계사, 우정공원에서 열린다. 바자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여성불자 108인들의 애장품과 예술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108인들의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불교여성광장건립 마련을 위한 캐리커처전도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교육원장 현응 스님, 포교원장 대행 송묵 스님 등 중앙종무기관의 교역직 스님들과 본사 주지 스님 등 70여 명의 교계 지도자들을 그린 캐리커처가 바자 기간 동안 나무갤러리에 전시된다.

바자에서는 의류, 액세서리, 생활용품, 식품 등 다양한 기증 물품은 물론 여성의류, 약초, 전통 장류, 건어물, 젓갈류, 대추․생과자 등의 부스 코너도 마련된다. 여성불자들이 요리한 김치전, 연잎밥, 생강대추차 등도 맛볼 수 있다. 문의 : (02) 72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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