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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파에 잃은 동심을 찾다”
이영철 초대전 ‘어른들을 위한 동화’
25일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
2015년 09월 10일 (목) 09:24:56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그대는 분홍 봄이다. 65cm x 65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15

혜민 스님과 법륜 스님의 스테디셀러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과 《날마다 웃는 집》에 수록한 삽화로 유명한 이영철 화백이 9월 25일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에서 초대전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사랑꽃밥’, ‘연인-꿈꾸는 초록숲’, ‘그대는 분홍 봄이다’, ‘만월-분홍연가’, ‘달, 별, 꽃들의 시’, ‘분홍 꽃비’, ‘꽃으로 담은 약속’ 등 아크릴릭으로 그린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이 화백은 출품작을 통해 명예, 금전, 지위 등 사회생활을 하며 점점 잃어가는 사랑과 우정, 꿈, 느림, 여유, 웃음 열정 등에 대한 아쉬움을 환기시킨다.

이 화백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곳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고, 인연을 맺는 순수한 생명들과의 교감이야 말로 삶을 지탱하는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그림을 통해 되찾고자 했다”고 밝혔다.

탑골미술관 관장 희유 스님은 “어릴 적 우리 마음속에 있던 순수함은 어른이 되면서 잊어버린다”며, “이영철 화백의 작품을 통해 한동안 잊고 있었던 동심을 꺼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6328-7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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