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나란다축제가 9월 5일, 6일, 16일 3일 동안 서울 동국대학교 일원을 비롯한 전국 군법당과 사관학교 등지에서 열린다.

조계종 포교원과 (재)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나란다축제는 불교계 기부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용해 나란다 축제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아프리카 탄자니아 학교건립’에 동참하도록 했다. 부문별 참가자 1인이 1문제의 정답을 맞히면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식이다.

나란다축제의 꽃인 불교교리 경시대회 중·고등부는 서울 동국대학교를 비롯해 부산과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지역에 지역별 시험장에서 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동시에 실시된다. 군장병 부문은 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 개설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사관생도·경찰대생 부문은 16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해당 학교법당에서 진행된다. 육·해·공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경찰대생이 참가한다.

이밖에도 제7회 나란다축제에서는 △도전! 범종을 울려라 △전통문화 체험마당 △백일장 및 사생대회 △회향마당 △나란다 K-댄스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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