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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작가들의 눈으로 한국을 보다”
다큐제작사 만복상회, 10월 3일까지 ‘매그넘 사진의 비밀전’
2015년 08월 26일 (수) 01:38:11 이창윤 기자 budjn2009@gmail.com
   
▲ 비케 디푸터(Bieke Depoorter, 벨기에) 작 ‘서울 인왕산 선바위’, 2014. <사진=만복상회>

전설적인 사진작가 로버트 파카가 “세상을 있는 그대로 기록한다”는 기치로 결성한 보도사진각가그룹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가 한국을 주제로 작업한 작품들이 대중들을 만난다.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덕션인 만복상회(대표 노성희)는 10월 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매그넘 사진의 비밀 전 – 브릴리언트 코리아(Brilliant Korea)’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알렉스 웹, 데이빗 앨런 하비, 브르노 바베이 등 매그넘 포토스 작가 9명이 지난 2년 동안 한국을 수시로 오가며 찰나의 시각에 포착한 작품들을 역사(1,000 Years), 공간(Boundary), 열정(Passion), 영웅(Hero) 등으로 주제로 나누어 선보인다.

작품 중에는 서울 봉은사 개산대재 정대불사, 인왕산 선바위, 경주 기림사 예불, 순천 선암사의 고무신 등 불교를 소재로 한 것들도 있다.

매그넘 포토스 작가들의 눈으로 ‘한국’을 들여다봤다고 해서 타자의 시선에 의지하는 것은 아니다. 제3자의 눈으로 발견한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이라는 점에서 전시작들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미처 눈 여겨 보지 못했던 우리 주변의 모습과 성공과 발전 뒤에 가려진 묵묵한 삶의 현장을 재조명함으로써 삶을 바라보는 더 깊고 넓은 시선이 있음을 일깨운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이주향 수원대 철학과 교수,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 등 문화, 예술, 인문학 등 각 분야 명사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매그넘 포토스 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과 메시지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문의. 070-449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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