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수 작가의 ‘마하반야바라밀다’

한국차문화협동조합 티쿱(teacoop)과 예술가공동체 공동, 그리고 한국문화정품관은 8월 30일까지 서울 운니동 한국문화정품관에서 차를 마시며 그림, 도자기를 감상하는 ‘차선일미, 붓칠장의 화엄의 바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티쿱은 발효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00여 종이 넘는 발효차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시음은 물론 차의 종류, 제조 원리, 제조 과정 등을 배울 수 있다.

예술사공동체 공동은 행사 기간 동안 기획전 ‘잔향 – 여운이 남는 향기’를 선보인다. 지하철 풍경소리의 그림을 맡았던 박준수 작가를 비롯해 조원희, 정지아, 심영신, 홍석만 작가등 다섯 명이 연꽃과 탑, 명상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작품 69점을 선보인다.

또 ‘차가 머무는 공간’ 전시에서는 국내 일반 작가 20여 명과 단국대 전통도예연구소 소속 작가 18명이 출품한 찻잔과 차통 10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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