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주지 원명 스님)는 9일 오후 12시 30분 경내 대웅전에서 마하보디사 창립 1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마하보디사는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조계사 부설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쉼터로, 2005년 창립한 이래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스리랑카 출신 스님들의 휴식처로 기능해왔다.

10주년 기념법회에는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과 마하보디사 주지 와치사라 스님을 비롯해 스리랑카 스님, 신도 및 후원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법회는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마하보디사 소개, 와치사라 스님 인사말, 마하보디사 신도회장 축사,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 법문,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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