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상을 확산하기 위한 심리극이 열린다.

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현 스님)은 9월 4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심리극을 통한 자살 이해-길’을 주제로 심리극 및 퍼포먼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2015년 중앙자살예방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생명살림 문화축제-러브테라피’의 사업 중 하나로 불교상담개발원, 중앙자살예방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가 공동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희석 마음숲심리상담센터 소장의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세월이 흘러 세상과 가족으로부터 단절당하고 자살을 시도하는 심리극에 참여한다. 심리극 과정을 통해 그가 살아온 삶을 회고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탐색하며 과거의 삶을 재구성할 기회를 갖고 마무리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 737-8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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