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의중학교 학생들이 비암사 경내에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협회장 선보 스님)는 지난 9일 세종시 전의중학교(교장 정상진) 학생들과 함께 세종시유형문화재 제1호 비암사 극락보전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의중학교 3학년 학생 60명은 이날 비암사 문화재 해설을 듣고 극락보전 먼지털이, 거미줄제거, 주변잡초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특히 문화해설사로부터 비암사 출토 국보106호 와 국보 107호의 최초발견 경위와 현재 청주박물관으로 이동하게 된 경위를 문화해설사로부터 듣고 자긍심과 아쉬움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전의중학교와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2014년 ‘내 고장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3회의 지킴이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전의중학교와 세종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공동주관하고 문화재청이 후원했다.

-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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