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무도 수련 모습. <사진=골굴사>

경주 골굴사가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화랑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화랑캠프에서는 선무도 수련, 국궁, 다도, 불교강의, 영어회화, 좌선, 108배 등 기본프로그램 외에 감포깍지길 순례, 주상절리길 걷기, 경주문화유산 탐방, 남산답사 등 매주 다른 답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밖에 부모를 위한 효도 마사지 실습과 예절교육,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화랑캠프는 7월 26일, 8월 2일, 8월 9일, 8월 16일 네 차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차수별로 60명. 회비 1주당 35만원.

화랑캠프 담당자는 “자연과 생태, 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심신을 다스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자연 속에서 공동체 수행생활을 체험하며, 호연지기를 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54)775-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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