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금강 아젠더 선포식’에 참석한 금강대학교 구성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금강대학교>

금강대학교(총장 한광수)가 17일 학제를 4개 학부 10개 전공으로 개편하고, 발전 과제인 ‘2020 금강 아젠더(Agenda)’를 선포하는 등 변화에 나섰다. “장기적 대학 발전과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금강대에 따르면 학제는 현 2개 학부 6개 학과에서 4개 학부 10개 전공으로 다양화했다. 4개 학부 10개 전공은 △불교문화학부 : 불교학전공, 응용불교학전공 △사회과학부 : 경영학전공, 행정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국제통상학부 : FTA시장전공, 중국통상전공, 미국통상전공, 일본통상전공 △정보과학부 : 컴퓨터과학전공이다. 학제는 개편했지만 모집정원은 145명으로 변함없다.

글로벌 문화협력대학으로 발전해가기 위해 제시한 ‘2020 금강 아젠더’에는 △전원 해외유학(해외학점 취득) △자율과 융합(자율전공제) △질문과 창조(질문 중심 강의) △영어와 컴퓨터(졸업인증제) △독서와 체력(기숙사 몰입 교육) △장학과 인재 발굴(전원 장학제) 등의 과제가 담겼다.

한광수 총장은 “학제개편과 2020 금강 아젠더를 통해 질문중심 교육으로 미래창조형 인재를 배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변화하는 금강대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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