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이 ‘불교포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4일 전국 군법당 140곳과 병원 법당 25곳에 불서 1500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한 불서는 《부처님 생애》, 《나라를 구한 스님 사명대사》등 설법연구원과 도서출판 운주사가 발행한 만화 불서 18종 930권, 민족사가 발행한 《교양으로 읽는 불교》 260권, 불광출판사가 발행한 《성지에서 쓴 편지》 245권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군장병과 병원 법당을 찾은 시민들에게 치유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비 나눔을 실천하며, 불교출판 진흥에 기여하고자 불서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2010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 전국 사찰 어린이·청소년법회, 전국 군법당, 전국병원 법당, 전국 교도소 등에 불서를 기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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