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 불교여성개발원 원장이 12일 봉축사를 발표했다.

박 원장은 봉축사에서 “그 누구든 너와 내가 당신이 되거라 해달라”며, “찬란한 열정이 거리마다 떠오르는 등불이 되게 해달라”고 기원했다.

다음은 봉축사 전문.

5월은 부처님오신날.
오! 부처님.
상서로운 빛, 환희의 미소로 불교여성개발원 저희 곁에 축복으로 오신 님!
님께 사계의 공양미를 두 손 모아 바칩니다.
일심으로 예경하고 우러러 합장합니다.
이 작은 공간 자비실, 지혜실, 교육관에서 이루어지는 귀한 인연 뒤로 미루지 않고 받고 싶은 그 누구든 너와 내가 당신이 되거라 하소서!
내가 되거라 하소서!
이 세상 머무는 그날까지 큰 기쁨으로 안고 따뜻함을 나누는 5월의 오늘처럼 찬란한 열정이 거리마다 피오르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불교여성개발원 원장 박순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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