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덖음차제다교육원 원장 혜우 스님이 5월 17일까지 서울 길상사에서 ‘전통차와 현대차, 그리고 피아골 홍류동차 이야기’를 주제로 차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혜우 스님은 홍류동차, 사시락차 등 16종류의 차를 전시한다.

홍류동차는 제다과정에서 산화효소작용을 촉진시켜 만든 단차다. 단맛이 많고 탕색이 붉어 마치 단풍에 물든 홍류동 계곡과 같은 느낌이 난다 해서 붙인 이름이. 사시락차는 구수하고 깊은 전통발효차다. 사시락(四時樂)은 언제 먹어도 즐겁다는 뜻이다.

혜우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시음행사를 병행한다. 원하는 이는 법정 스님 영전에 헌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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