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도 문

우리 종단은 지난 4월 25일 발생한 네팔 지진으로 유명을 달리한 수많은 희생자들을 깊이 애도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유가족과 수많은 부상자와 이재민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더 이상 추가적인 지진피해와 가슴 아픈 희생이 일어나지 않기를 부처님 전에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번 참사의 조속한 피해회복과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의 많은 노력과 인도적인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우리종단도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구제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아무쪼록 네팔정부와 국민들이 힘과 뜻을 모아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게 되기를 다시 한 번 기원 드립니다.

                                                                불기2559년 4월 28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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