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연구센터는 국립공주박물관과 함께 ‘목요 인문학 카페 – 목요일에 인(人)문학을 이야기하며 삶의 휴식을 찾다’를 주제로 인문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7월 16일까지 매월 1, 3주 목요일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강좌에서는 몸과 마음에서 출발해 일상에서 늘 만나는 것들을 소재로 여러 인문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권탄준 불교문화연구소 소장은 “일상 속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시민강좌를 준비했다”며, “옛날을 살던 사람들의 일상이 담겨있는 박물관에서 옛날과 현재의 일상을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목요 인문학 카페’ 일정.

△4월 2일 ‘마음, 멈춰서 바라보기’(석길암·금강대) △4월 16일 ‘음악, 소리치며 스트레스 푸는 판소리 건강법’(김명자·김명자창작판소리연구소) △4월 29일 ‘그림, 미술로 보는 한국근현대사’(김영나·국립중앙박물관) △5월 7일 ‘옷, 옷장에서 나온 인문학’(김홍기·페션큐레이터) △5월 21일 ‘음식, 한국인의 음식’(정은정·단국대) △6월 4일 ‘집, 건물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임석재·이화여대) △6월 18일 ‘커피, 달콤 쌉싸름한 커피 이야기’(김성윤·조선일보) △7월 2일 ‘사진, 문화재사진, 그 속에 담긴 사람’(이지누·폐사지학교) △7월 16일 ‘화장품, 한방화장품의 문화사’(김남일·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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