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부설 사단법인 자비의 전화가 2015년 새해를 맞아 더욱 세밀한 검사와 상담 등을 통해 갈등과 고민해소에 주력한다.

자비의 전화는 1990년 불교계 최초로 전화상담기관으로 출발해 올해로 25년 째를 맞고 있다. 현재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상담사와 1급 불교상담심리사 등을 두고 연중으로 전화상담, 면접상담, 가족상담, 부부상담, 사이버상담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심리검사 또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다면적인성검사(MMPI)를 비롯해 성격유형검사(MBTI), 문장완성검사(SCT), 그림검사(HTP) 등을 저렴한 가격인 1만원에 실시한다.

타상담기관보다 저렴한 상담료로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고민을 풀어주고 있는 자비의전화는 가족 스트레스 극복 프로그램, 아동 · 청소년 문제, 노인 문제, 청소년 문제, 자아정체감 및 가치관 형성을 위한 불교적 자기인식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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