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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세덕 희곡 ‘동승’ 세 번째 영화화
박영철 감독, ‘내 마음의 고향’ 27일부터 대구·안동서 개봉
2014년 11월 27일 (목) 11:45:20 이창윤 기자 nolbune@buddhismjournal.com
   
함세덕 선생의 희곡 '동승'이 박영철 감독에 의해 세 번째 영화화됐다. 영화 '내 마음의 고향'이 한 장면.

우리나라 최고의 극작가 중 한 명인 함세덕(1916~1950) 선생의 1939년작 ‘동승’이 영화화돼 개봉된다. 우선 11월 27일부터 대구 동성아트홀과 안동 중앙아트시네마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이름은 ‘내 마음의 고향’.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상영작 ‘동학, 수운 최제우’를 만든 박영철 감독이 메거폰을 잡았다. 영화 ‘내 깡패 같은 애인’, ‘시’ 등에서 열연했던 송경의 씨가 주지스님 역을, 동자승은 아역배우 신재훈 군이 맡았다.

‘내 마음의 고향’은 어머니에게 버려져 동자승이 된 소년이 주인공이다. 어려서 절에 버려진 천애고아 도성은 주지 스님의 보살핌으로 열두 살이 된다. 어느 날 절에 불공을 드리러온 서울의 젊은 미망인을 본 도성은 모정을 느끼게 되고, 미망인도 도성에게 정을 주면서 양자를 삼게 된다. 도성의 친어머니가 아들을 만나러 왔지만 양자로 가게 된 것을 알고 발길을 돌린다.

‘동승’은 1949년 윤용중 감독이 ‘마음의 고향’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영화한 뒤, 2002년 주경중 감독이 리메이크한 바 있다. 윤용중 감독의 ‘마음의 고향’은 1940년대 최고의 작품성과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경중 감독의 ‘동승’은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박영철 감독은 앞선 두 영화 중 윤용규 감독의 ‘마음의 고향’을 원본으로 삼아 리메이크했다. 원작은 2005년 일본국립필름센터에서 35mm 원본 네거티브 필름이 발견돼 문화재로도 등록이 됐으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선정한 한국영화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한국영화의 산증인인 최은희 씨의 데뷔작으로도 유명하다.

영화제작사인 더 필름클래식 프로덕션은 “상대적으로 가족들이 볼만한 한국영화가 적었고, 또 고전영화의 리메이크라는 점에서, ‘내 마음의 고향’은 다양한 연령층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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