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제2교구본사 용주사 주지에 성월스님을 27일 임명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용주사는 문중 화합이라는 중요한 과제가 있는 만큼, 안정과 화합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포교와 복지를 우선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27일 용주사 차기 주지 후보 성월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성월스님은 정대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7년 9월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9년 4월 봉선사에서 월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총무원 재부부장과 13, 14, 15대 중앙종회의원, 안양 삼막사 주지, 강화 보문사 주지, 서울 문수사 주지, 강화 정수사 주지 등을 역임했고 현재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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