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나선화 문화재청장(64)이 27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공식 취임했다. 나선화 청장은 취임식에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은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해주는 문화원형인 문화재”라며 “문화재 보존을 위해 신속한 협력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엄정한 감리제도 마련 및 전국 문화재 점검 상태의 DB 구축 등을 개선하는 등 문
참여불교재가연대(대표 이수덕)는 27일 철도 파업과 관련해 ‘철도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재가연대는 “조계종 화쟁위가 특위를 구성하여 중재에 나서고 26일에는 노사 실무협상의 계기가 마련돼 해결방안을 찾는다는 기대를 갖게 했으나 협상은 하루 만에 결렬돼 철도 파업이 끝
김중만 사진작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에 기증한 불국사 해인사 등 국내 유수의 풍경을 담은 사진작품 66점이 30일부터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서비스된다. 이번에 기증되는 작품 66점은 김중만 작가가 2014년이 정부수립 66주년을 기념해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작품 중에서 직접 선정한 것들이다.
조계종 화쟁위 철도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정부에 수서발 KTX면허발급 유보를, 노조에는 파업을 잠정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노사정과 종교, 시민사회가 함께 하는 긴급 대화를 오늘(27일)내로 가질 것을 촉구했다.철도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는 27일 1차 회의 직후인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수리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문화재의 가치와 진정성 유지를 위한 문화재수리 정책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7일 관보에 고시했다. 내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할 문화재수리 기본계획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rsqu
대한불교청년회는 정부에게 철도 파업 문제를 대화로 풀 것을 촉구했다.대불청(회장 전준호)은 27일 ‘철권통치가 아닌 소통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우리 불교청년들은 이번 사건이 폭력이 아닌 대화로서 해결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정부는
정의평화불교연대가 철도파업과 민주노총 강제 진압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정의평화불교연대(사무총장 이도흠)는 26일 ‘박근혜 정권의 민노총 침탈을 규탄한다’는 제항의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정부는 강경일변도의 정책을 수정하고 시민사회에서 요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를 수용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
201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새로이 떠오르는 태양처럼 인간은 늘 희망을 품고 산다. 새해가 시작되면 왠지 모를 기대감과 설렘으로 1년에 대한 계획과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된다.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설계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갈 것인가? 그 목표를 정해놓고 지칠 줄 모르는 오뚝이처럼 힘겹게 살아갈 때 아름다고 향기로운 꽃을 보면
청마의 해 2014 갑오년. 60년마다 돌아오는 갑오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갑오년 불교사를 살펴본다. 394년 신라 내물왕 39년 신라 8대 사찰의 하나로 불린 창녕 관룡사 창건. 514년 신라 제23대 법흥왕이 소량 천감 13년에 제위에 오르자 불교가 흥성했다. 574년 진흥왕의 어머니 지소부인이 불국사를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 주조해 봉안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 불자님들의 소원이 모두 성취되길 기원합니다.불기 2558년은 공동체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한 해입니다. 인류의 역사에서 공동체 정신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위기를 극복해 왔고 화합과 소통을 기하는 수단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지난 해 말 실시한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사회는 좌우 갈등이
BBS 불교방송이 2014년 1월1일부터 다양한 불교계 소식을 망라한 ‘BBS TV뉴스’를 첫 방송한다.BBS TV뉴스는 매일 오전 7시, 오전 10시30분, 오후 6시30분에 20분간 방송되며 주말인 토요일은 평일과 같은 시간에 30분 동안 방송될 예정이다.BBS 불교방송은 “남자와 여자 아나운서 2명의 2MC 체제로 불교
20대 젊은 청년들의 삶을 위로하고 미래의 희망을 주는 청년출가학교를 여는 법인스님. 스님이 이 시대의 20대 청년들에게 초대장을 보내왔다. 1월5일~2월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지암에서 20대 청년 5명과 함께 진행되는 ‘청년출가, 암자수행 30일’이 바로 그것이다.법인스님(해남 대흥사 일지암 주지)은 “서울에서 지친 몸과
‘세간을 여의고 보리를 찾음은 토끼 뿔을 구하는 것과 같으리’長江이 모여 大河 이루는 도저한 禪의 흐름기득권의 소유물인 佛法을 世間에 전파한 禪史 《선(禪)》의 하권 첫 장은 이다. 2조 혜가가 변화법사의 무고로 말미암아 처형을 당하면서 시작되는 것이다. 광구사에 모여든 청중이 점차 혜가의 암굴로 빠져나가자 변
1953년 음력 2월 8일 출가재일. 부산 선암사에서 난 은사도 정하지 못한 채 석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한다. 이날 함께 계를 받은 도반은 나를 포함해 5명. 다른 4명은 흔쾌한 수락 하에 저마다 은사를 결정했다. 도반들은 한결같이 인물과 풍채가 좋았다. 스승이 먼저 제자를 지목할 정도였다. 거기엔 지금 고인이 되고 없지만 훗날 유명한 불교학자가 된
1921년 11월 30일. 서울시 안국동에 자그마하지만 웅자한 자태가 모습을 드러냈다. 두 개의 큰 방이 딸린 법당과 요사채 등 2동의 건물 중앙에 ‘조선불교선학원본부’란 간판이 내걸렸다. 건물 안에는 당시 조선불교를 대표하는 선지식들과 건립불사에 동참한 재가불자들이 대원을 성취한 기쁨을 나누고 있었다. 하지만 건물 밖에선 총독부 산하
갑오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원하는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교계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동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너와 내가
존경하옵는 재가불자 여러분! 지난 계사년은 불교계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자정과 쇄신의 강력한 요구도 예년과 다를 바 없으나, 다른 것은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재가불자들의 각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이제 우리 재가불자들은 한국불교의 앞날을 걱정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한국불교의 미래를 스스로
2014년 갑오년(甲午年)은 하늘로 약진하는 청마(靑馬)의 해라고 합니다. 불자여러분 모두 2014년 한해는 좀 더 나은 삶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우리의 삶은, 우리의 역사는 날이 지나고 해가 바뀌면서 그 이전보다는 조금씩 발전해갈 것이라는 명제를 누구나 갖고 살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지난 한해 우리는 다양한 갈등 속에서 서로의 차이만을 확인하
불교저널 독자여러분,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불자님 여러분들이 큰 발전을 이루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강대학교는 짧은 역사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있는 특성화 교육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2014년도 우리대학 구성원 모두가 합심 노력하여 더 나은 대학을 만들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한해 모든 불자님들이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