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원스님)은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가칭)국민행복 힐링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국민행복 힐링투어’는 명상을 통해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사회적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치유 명상 포교프로그램이다. 전국 15개
재단법인 선학원(이사장 법진스님)은 29일 오후 1시 안국동 중앙선원에서 임시 이사회의를 갖고 내년도(2014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 11명의 재적이사 중 10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이사회는 근대문화기념관(선학원 백주년 기념관) 건립 관련 진행과정과 현안사안의 감사결과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이사장 법진스님은 회의에 앞서 전 이사장 도형스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밀운스님)는 2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4차 회의 통해 원로의원 세민·정련·지성·대원·성파·성우스님의 대종사 법계 품수심의를 만장일치로 결의했다.이에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을 통과한 스님들은 종정 진제스님이 주석하는 동화사에서 대종사 법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은 종로구에 29일 오전11시30분 종로구청 구청장실에서 1천200만 원 상당의 후원품(김치100통, 백미100포)을 전달했다.이날 종로구에 전달된 100통의 자비나눔 김치와 100포의 자비나눔 백미는 종로구 지역 내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100가정에 지원된다.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원경스님은 물품을 전달한 후 “
(사)연우(이사장 정성일)가 12월20일~24일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 인근 팔로지역에서 의료봉사와 구호활동을 펼친다.연우는 27일 긴급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필리핀 레이테 주지사의 요청과 현지 경찰의 협조로 이뤄지게 됐으며 연우는 의료진 6명과 봉사자 6명 총 12명의 인원을 봉사단으로 파견한다.정성일 이사장(탑 성형외과 원장)은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은 27일 오후 2시 동국대 중앙도서관에서 20명의 학생들과 함께 미국 UCLA의대교수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저서 《총, 균, 쇠》를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김희옥 총장은 이날 학생들과 《총, 균, 쇠》를 주제로 문명의 진화를 보는 여러 관점에 대해 토론했다.김 총장은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 균, 쇠’는
제1회 불교지화장엄전승회(회장 정명스님) 학술세미나 ‘불교지화장엄의 세계와 전승현황’이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양종승 무속박물관장은 가화(假花) 즉 궁중채화와 무속신화, 불교지화를 비교했다. 이 중에서도 불교의 지화장엄에 대해 “꽃은 부처님께 바치는 공양물이면서 또한 불국토를 염원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정산스님)이 지난 9월9일~10월29일 월정사 단기출가학교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찰음식 건강증진 연구사업’을 토대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한 그릇 공양에서 나를 찾다’가 30일 오후 3시 KBS 1TV에서 50분간 방영된다.다큐멘터리 ‘한 그릇에서 나를 찾다’는
따뜻한 겨울나기에 꼭 등장하는 자비의 손. 어느덧 봉사활동의 대명사로 자리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참사람봉사단(단장 김희옥)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소외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누기’를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참사람봉사단(단장·김희옥 총장)은 21일 오전 7시30분 동국대 만해광장에서 ‘2013 중구 사랑의 김장나
본분사에 충실한 사람은 수행자나 속인을 막론하고 아름답다. 그 공적이 세상에 드러나는 것과는 상관없이 그 삶 자체로도 축복받을 일이다. 하루를 살아도 백년의 무게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은 세상에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은 채 고독을 벗 삼아 살아간다. 또한 하고 싶은 일 하다가 때가 되면 조용히 자리를 비우는 일이 허다하다. 흔적은 이미 사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가 부처님의 율과 법에 얼마나 부합하는 삶을 살아왔는지, 그것을 현대사회에서 종단운영 능력을 통해 얼마나 성공적으로 현실화 할 수 있는지 등 이런 모든 것들을 일반 대중이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이란 결국 현대의 ‘선거제도’다”불교사회정책연구소 법응스님은 28일 오후 2시 만해NGO교육센터 대
강원대학교는 최근 재학생중 한명이 효전스님에게 트위터를 통해 "처녀막 있냐"는 막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효전스님에게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W군이 지난 22일 트위터로 효전스님을 성희롱한 사건과 관련해 물의를 빚자 신승호 총장이 직접 “사과하겠다"고 전했다는 것이다. 이어
최근 마음치유나 명상치유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문학치유, 미술치유도 등장하고 있다. 특히 불교의 수행을 심리적 치유 내지 상담과 연결시키려는 노력은 이미 오래되었다. 심성산업이란 단어가 일반화된 것을 보면 수행의 가치가 새삼 주목을 받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고도산업사회가 될수록 웰빙과 힐링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리라 보며, 그런
조계종 실천불교승가회는 28일 오전 11시30분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박근혜 정부의 참회와 민주주의 수호를 염원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시국선언에는 조계종 승려 1012명이 동참했다. 이들은 월정사 부주지 원행스님이 대표로 낭독한 시국선언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 국정운영의 대전환을 촉구했다.스님들은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 선거에서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어 가는 용기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겸허한 마음과,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요시모토바나나·윌리엄레이넨의 에세이 가운데- 철저히 자기감정을 배제한 투명한 글쓰기로 전 세계에 바나나 신드롬을 일으킨 일본인 여성작가 요시모토바나나(본명
가을이 되면 나뭇잎들은 마지막 함성처럼, 최후의 축제를 벌인다. 현란한 색깔로 단풍이 든다. 장렬한 죽음을 앞둔 병사처럼 열렬하고, 미혼의 딱지를 떼고 혼례를 치르는 신부처럼 한껏 화려하다. 꽃다발보다 더 눈부신 단풍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서서히 갈 길을 간다. 만장 나부끼며 꽃상여가 지나간다. 소리 없는 아우성을 지르며 꽃다발이 떨어진다. 새순 돋을 때는
승과는 고려·조선시대 승려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과거시험이었다. 당시 승과는 불교 자체에 교종과 선종의 두 갈래가 있었던 만큼, 교종의 승려를 선발하는 교종선(敎宗選)과 선종의 승려를 선발하는 선종선(禪宗選)의 두 종류가 있었다. 승과 합격자에게는 교종·선종의 구별 없이 대선(大選)이라는 법계(法階)가 주어졌다. 대선을 시발로 하여
봉은사 주지 임명 문제로 조계종이 시끄럽다. 불교계 언론 보도에 따르면, 봉은사 후임 재산관리인으로 원학스님이 내정됐다고 한다. 이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지난 11월 18일 불교광장 모임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이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결정해줄 것을 요청함으로써 드러났다.불교포커스는 익명을 요구한 불교광장 소속 스님이 “봉은사 주지 추
조계종립 동국대학교 불교대학과 불교대학원 비전선포식 및 동문의 밤이 지난 26일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는 소식이다. 이 자리에서 동국대 불교대·불교대학원 비전 2020도 발표됐다고 한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인문 사회 자연계열을 아우르는 교과개발 및 관련 전공연구소 개설 △학부와 연계 교과개발 및 석박사 통합과정 확대 △산학협력
조계종 포교원은 지난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013년 우수 전법중심도량 선정 지원물품 전달식 및 신규 전법중심도량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우수 전법중심도량에는 빔프로젝트와 이동스크린, 어린이 청소년 포교불서와 디지털 피아노 등이 주어졌다. 또 새로이 지정된 전법중심도량 사찰들에게는 현판이 전달됐다. 전법은 부처님이 불자들에게 내린 지상제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