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최고 의결기구 원로회의(의장 밀운스님)가 자승스님 34대 총무원장 당선은 인준했다.원로회의는 11일 오후 2시 한국역사불교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43차 회의를 갖고 ‘제34대 총무원장 당선인 인준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에는 24명의 원로의원 중 원명스님, 현해스님, 고우스님을 제외한 21명의 원로의원이
2013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하 대장경축전)에서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보물인 대장경진본 8점을 비롯해 화엄경변상도 등이 일부 공개돼 국내외 관람객의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대장경테마파크 내 기록문화관에 전시된 화엄경변상도는 그림이 매우 정교하고 화려해 대장경화의 면모를 보이는 보물로 기록문화관의 백미로 자리하고 있다. 변상도는 경전의 내용이나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은 불교철학의 현대적 조명과 한국철학의 세계화를 위해 제5회 원효학술상을 공모한다. 한국 지성사의 큰 별 원효스님의 뜻을 이어받아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한국철학을 발전시킬 인재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원효학술상은 원효스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원효스님이 지향한 세상, 즉 화쟁의 세계를 학문적으로 구현하려는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스님)는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위원장 심상진)과 함께 12일 오후 2시 금강산 신계사에서 ‘금강산 신계사 복원 6주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합동법회’를 봉행한다.이번 합동법회는 올해 들어 처음 갖는 민간차원의 사회문화교류 방북행사로 남북불교도들이 남북의 화해와 평화를 부처님 전에 서원하는 의식을 진
“자정센터는 참다운 재가자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원장 김종규)는 10일 ‘재가불자여!! 우리가 부처입니다.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41일 간의 108배 정진과 철야 용맹정진을 회향하며’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자정센터는 “우리 재가불자 눈에는 종
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김삼기)는 사적 제448호 ‘강릉 굴산사지’ 학술조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문헌자료와 금석문 속에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굴산문 관련 자료를 조사·분석해 집대성한 학술연구총서 《옛 기록 속의 굴산문》을 발간했다. 강릉 굴산사는 신라 하대에 형성돼 지방사회의 사상적 기반이 된 구산선문 중 굴산
제34대 총무원장 선거 기호2번 보선스님이 “이번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보선스님은 10일 자승스님의 당선 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선거 결과를 받아들이며 자승스님의 제34대 총무원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자승스님에게 원만한 종단 운영을 위해 헌신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제34대 총무원장에 당선된 자승스님은 “사부대중이 진정 종단의 주인임을 확인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제34대 총무원장 당선자 자승스님은 10일 오후 3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자승스님은 “종단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고 한국불교의 미래를 가늠하는 이번 선거를 통해
제34대 총무원장 선거 개표결과 기호1번 자승스님 179표, 기호2번 보선스님 129표, 기호3번 대우스님 1표, 기호5번 혜총스님 1표, 무효표 1표로 자승스님이 34대 총무원장에 당선됐다.중앙선관위는 3시10분 자승스님의 당선을 확정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자승스님은 이자리에서 “총무원장으로 선출해준 선거인단 스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r
제34대 총무원장 선거가 오후 2시 35분 개표를 시작했다.예상보다 빠르게 투표가 진행됨에 따라 개표는 예정보다 30여 분 빠르게 시작됐다. 오후 2시30분 중앙종회의원 법진스님이 마지막으로 투표를 하면서 선거인단 311명 모두 투표를 마쳤다. 이에 3시쯤에는 제34대 총무원장 당선인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선거인단을 제외하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개표진행으로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가 10일 오후 1시 투표장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공연장에서 기호1번 자승스님과 기호2번 보선스님의 투표로 시작됐다.이날 투표장에는 기호1번 자승스님, 기호2번 보선스님, 기호3번 대우스님, 기호5번 혜총스님이 참가해 투표를 실시했으며 기호4번 장주스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투표 전 자승스님과 보선스님은 선거인단
인드라망 생명공동체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친환경·농도교류·마을축제 ‘2013 가을한마당’을 개최한다.가을한마당은 ‘협동하는 삶, 활기찬 마을’을 주제로 △추수감사제 △알림마당 △농도교류마당 △우리마을노래자랑 △전통놀이마당 △아나바다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
참여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김종규 원장)가 10일 낮 12시~오후 9시 우정총국 앞마당에서 진행하기로 한 ‘종단혁신을 위한 재가불자 108배 수행정진’이 종로구청의 ‘엠프사용 금지’ 등의 요청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교단자정센터의 재가불자 108배 수행정진은 지난 8월29일 전국선원수좌회가 자승스님 재임 포기 약속을
천태종 제3회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16~21일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3층에서 열린다. 9월2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천태종은 심사를 거쳐 이순희 씨의 ‘휴식’을 금상으로 선정했다. 상월원각대조사의 사상과 정신을 기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전통불교문화를 국내외로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사진공모전의 개막식 및 시상식은 17일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하 대장경축전) 장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한글 반야심경 대장경판이 등장했다. 9일 한글날을 맞아 대장경축전장 ‘천년의 마당’에서 초대형 한글 대장경판을 판각해 인경한 반야심경을 대장경천년관 외벽에 내거는 행사가 열렸다. 이날 설치된 세계 최대의 한글 대장경판 인경본은 대장경축전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관람객에게 공개된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가 오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내 전통불교문화공연장에서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 참여할 총 선거인단 수는 311명. 마곡사가 중앙선관위에 의해 불법선거로 규정됨에 따라 제외된 숫자다. 이에 따라 1차 투표에서 유권자의 과반수인 156표를 획득해야 당선자로 확정될 수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나오지 않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포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종단을 같이 운영할 것인가, 어떻게 실추된 종단에 대한 존경을 되찾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총무원장이 할 일입니다. 총무원장이 되어 권력을 휘두르겠다는 것이 아니라 총무원장이라는 방편의 다리를 짓는 것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후보 기호5번 혜총스님은 9일 기
“선택의 양심이 살아있는 종단을 만들어야 합니다.” 조계종 제34대 총무원장 선거 하루 전 기호3번 대우스님 캠프를 찾아가 대우스님을 만났다. 스님은 기자를 만나는 내내 ‘선택의 양심’을 강조했다. “불교 본연의 정신 의식과 생명력이 사라진 지금의 선거는 죽음의 냄새가 날 판국”이라고 강하게
천태종 삼광사(주지 무원스님)는 11일~12일 스리랑카 승가학교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국제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이번 템플스테이는 한국-스리랑카불교우호협의회(회장 김효율, 인천대교수)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스리랑카 승가학교 성적우수자 12명과 인솔자를 포함한 20여 명을 초청해 진행하며 △대웅보전 참배 △사찰탐방 △환영만찬 △촛불발원 탑돌이 △관음
목소리만 있었다. 아무도 우리의 문제를 자신의 과제로 여기지 않았다. 240km의 구도길, 순례축제를 표명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4대 종교(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의 상생과 화합을 모색하고자 했던 제2회 순례대회가 불교의 최종 불참으로 그 의미는 유명무실해졌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 순례포럼과 폐막식에만 참석해 달라던 조직위원회와 전북도청의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