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선원수좌회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총무원장 연임기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전국선원수좌회(공동대표 정찬스님, 원각스님)는 24일 “슬피 울며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수좌회는 “불교를 걱정하고 조계종에 관심 있는 사부대중은 오늘의 조계종이 자승 총무원장을 중심으로 한 종권 실세들의 부정
수십 년 동안 조계종단의 도박, 은처, 폭력배 승려들이 종단과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난세 말세의 풍경이다. 서산대사는 일찍이 ≪선가구감≫에서 “말세에는 승려들이 가사 입은 도적이 된다고 했고 진짜 승려는 세상에 내려가고 가짜승려들만 절집 안에 남게 된다”고 예언했다. 4백 년 전, 임진난의 국가 위기에서도 서산대사는 4백 년 후의
서울 강남 봉은사(주지 진화스님)가 역사공원으로 재탄생한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23일 봉은사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서울시민들의 휴식처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중재안을 제시했다.국민권익위 이성보 위원장의 주재로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
한국민화학회(학회장 정병모 경주대 교수)는 오는 9월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민화와 불교문화’를 주제로 제7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조선후기 이후 유행한 민화와 불교미술의 연관성을 밝히고자 기획된 이번 학술대회는 김윤정 학예연구사(국립민속박물관)이 사회를 맡아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한국미술사연구소 문명대 소장이 &ls
대장경축전 성공기원 사진전이 23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픈식에 참석한 강창희 국회의장은 “대장경이 우리만의 문화유산을 뛰어 넘어 세계인이 우러르는 세계의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강창희 국회의장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사진
사단복지법인 혜명복지원(이사장 혜자스님) 산하 청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영학, 이하 청담복지관)은 9월12일 오전 11시에 금천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50가정에 쌀을 전달하는 ‘제19회 자비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쌀 20kg을 각 가정에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을 초청, 추석 음식을 대접하며 명절 때 느낄 외로움 해소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춤이 한 자리에서 그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대전시립무용단은 ‘춤으로 푸는 오천년의 우리역사’를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앙상블홀에서 31일 오후 2시, 5시에 공연한다. 자운중학교 양수조 국사 교사가 해설자로 나서는 이번 무대는 온 가족이 다 함께 관람하기에 안성맞춤 공연이다. 첫 무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호법부 조사실에선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가? 적광스님(운광사미)이 호법부 상임감찰 스님들에 의해 강제연행돼 알려진 지하 2층 호법부 조사실이 불자들의 관심사로 크게 부각되고 있다. 적광스님은 이날 지하조사실에서 죽음을 느낄 만큼 목조름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호법부는 요즘이 어느 시대
대장경축전 조직위(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에서는 우리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가치와 우수성을 가득담은 대장경축전의 소원등 달기 접수가 한창 진행 중이다. 소원등 달기에 접수된 소원 중 무작위로 2백여 개의 소원을 분석한 결과 국민 대다수의 간절한 소망은 가족의 건강과 화목(51.4%)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2위는 학업성취나 합격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제25회 포교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조계종은 “포교활동을 통해 불교와 종단발전에 지대한 공이 있는 사찰,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그 공로를 치하하고 불법홍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기진작을 위해 ‘제25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추천분야는 △계층
불교사회정책연구원장 법응스님이 호법부의 적광스님 강제 연행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법응스님은 22일 개인 명의 성명을 통해 “근래 종단의 상황은 내외적으로 만신창(滿身瘡)과 같다”며 “연일 터져 나오는 고위급들에 대한 비리의혹, 언론의 보도, 고소와 고발은 우리가 속한 종단이 과연 종교집단인가를 의심케 한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스님)가 비영리민간단체 프리메드(대표 강지원)과 협력해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족 산모를 위해 7월17일~8월12일 12명의 모성 의료지원사업단을 파견했다.사업단은 약 1개월 간 카지아도 지역 내 17개 보건소와 올로이토키톡 지역 6개 권역 보건소를 방문, 약 5백여 개의 출산키트를 배포하고 모성건강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재고활동을 실시했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8월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제6교구본사 마곡사 주지 직무대행 원경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임명장을 전달한 후 “그동안 마곡사가 안고 있는 현안 문제들을 취임하게 되면 슬기롭게 잘 해결하고 지역 포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마곡사는 지난 7월18일 산중총회를 열고
“《삼국유사》 이후로 조선 전기 오대산 중대 ‘보궁’에 세조가 배례한 기록과 함께 ‘적멸보궁’의 현판이 걸렸고,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1918)에도 ‘적멸보궁’이란 용어는 이곳 전각만을 지칭하였다. 따라서 적멸보궁이란 본래 오대산 중대의 전각을 지칭한 고유명사였다.”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가 장주스님과 종상스님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와 불국사의 직영화를 촉구했다.교단자성센터(원장 김종규, 이하 자정센터)는 22일 오후 2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서 ‘검찰에 대한 공명정대하고 신속한 수사 촉구와 조계종단과 불국사 사부대중들에게 불국사의 개혁을 요청합니다‘는 제하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장주스님,
불교무형문화유산 보호/전승 정책세미나가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는 불교무형문화유산의 전승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의 정책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박상준 문화재팀장(조계종 총무원)의 사회로 나경수 교수(전남대)가 ‘불교무형문화유산 정책 방향과 과제’를,
조계종 고위층 비리를 밝히려던 적광 스님이 호법부에 끌려간 뒤 사라졌다. 적광 스님(오어사 자장암 감원)은 21일 오후 2시 조계사 옆 민영환 비석(우정총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다 조계종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들에게 제지를 당한데 이어 총무원청사로 끌려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출동한 경찰도 아무런 저지를 하지 않았다. 적광 스님이 우정총국 앞마당에
정의평화불교연대와 민불동지모임은 21일 조계종 비리 행위 고발 기자회견에 앞서 호법부로부터 연행된 적광스님(운광사미)과 관련, 조사실에서 폭행행위가 있었다고 간주하고 호법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두 단체는 22일 ‘조계종 호법부의 적광스님에 대한 폭력행위를 규탄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인천(人天)의 사표(師表)이
국방부 군종과가 ‘전투 군종활동 사료 전시회’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수집한다.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전쟁 및 베트남전쟁, 해외파병 등 실제 전투에 참전한 한·미 군종장교들의 활동상을 소개하는 전투 군종활동 사료 전시회가 9월26일~10월17일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이에 앞서 국방부는 사진, 편
재단법인 선학원 중앙선원(주지 법진스님, 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은 21일 오전 10시 30분 우란분절을 맞아 백중법회를 봉행했다.불교의 5대 명절 중 하나로 선망부모의 공덕을 기리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이날 법회에서 법사로 나선 인환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은 “목련건 존자가 어머니를 지옥에서 구해내려는 지극한 효심이 우란분절이 갖고 있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