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심포지엄 ‘1930년대 한국불교와 한국문화’이 9일 오전 10시 서울대학교 신양인문학술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잡지로 보는 한국현대문학과 불교’를 발표한 박현수 교수(경북대 국문과)는 1910년대 불교 잡지의 주요 필진인 박한영과 한용운의 문학관을 살폈다. 박 교수는 &ldquo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용갑)은 7~9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원봉사의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한 ‘DREAM UP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실시했다.이번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시각장애인체험 △실전 봉사활동 △환경예방 교육 및 환경예방캠페인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2013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알리기 위한 힐링음악콘서트가 9일 오전 부산역 2층 맞이방 특설무대서 열렸다.‘동감(同感)에서 동감(動感)으로’를 주제로 대장경문화축전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개최한 이날 콘서트에는 부산 거주 팝아티스트들이 모여 결성한 그룹 부산보이스파워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힐링음
참여불교재가연대가 불교시국회의 불참을 선언했다.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이수덕, 이하 재가연대)는 9일 “8일 발족한 불교시국회의에 불참할 것을 알린다”고 밝혔다.재가연대는 “불교시국회의가 정치적 의도가 없는 순수한 대회로 알고 참여 결정을 내렸으나 보도를 통해 정치적인 행위를 한 것이 드러났다”며 “참
해인사(주지 선혜스님)와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스님)이 ‘해인사의 백용성선사와 고암대종사의 생애와 사상’을 주제로 18일 해인사 보경당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인사와 고암문도회가 주최하고, 대각사상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용성스님의 법을 받은 고암스님의 인연과 사상을 조명한다.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은 △백용성스님의 해인
미국 전시 ‘불허’로 논란이 됐던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오는 10월29일부터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Silla, Korea’s Golden Kingdom(황금의 나라, 신라)’에서 선을 보이게 됐다.‘반출 불허’ 입장을 견지했던 문화재청(청장 변영
장주스님의 도박 의혹 폭로를 방영했던 SBS가 조계종에게 사과했다.김태성 SBS제작본부장은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조계종 총무부장 원담스님을 만나 “지난 방송에서 일부 표현이 미숙해 여러 가지로 심려를 끼쳐드렸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총무부장 원담스님은 “도박 의혹 사건 보도가 불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rdquo
“제34대 총무원장 선거에 불출마하겠다”유력한 34대 총무원장 후보인 전 호계원장 법등스님이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법등스님은 9일 낮 12시 서울 연화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처음부터 총무원장에 관심이 없었다. 불교광장에서 추천을 한다고 해도 전혀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법등스님은 “그동안 내 주위
법보신문(대표이사 · 남배현)이 본지와 불교닷컴 이석만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법보신문은 최근 본지 발행인 법진스님과 김종만 기자가 경멸적 표현을 통한 모욕적 기사로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걸어왔다. 법보신문은 불교저널 인터넷 홈페이지 뉴스 종합 종단 란에 2013. 5. 1 자 “법보신문 막가파식 보
비구니장학회 이사장 명성스님은 지난 5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2층 접견실에서 제4회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총 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경문스님(동국대 선학과 석사과정), 도민스님(중앙승가대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등광스님(동국대 불교학과 석사과정), 종률스님(대구대 특수교육학과 박사과정), 혜장스님(동국대 불교학과 석사과정) 등
남북불교도가 8월 15일 광복 68돌을 맞아 공동법회를 봉행키로 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 지홍스님)는 지난 달 25일자로 북한측 조선불교도 연맹 중앙위원회(위원장 · 강수린)에 8·15남북불교도 동시 법회와 남북불교교류 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조불련이 지난 2일 민추본의 제안에 동의한다는
강릉 소재 사회복지법인 이사장 조계종 B 스님(59)이 이 법인 시설에 종사하는 유부녀를 11년 동안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했다. 강원일보에 따르면 고소인 A(여·56)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사회복지법인 이사장으로 부터 2002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성폭행, 성추행은 물론 신체에 대한 폭행, 언어 폭력에 시달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6
‘달마전 이뭐꼬’를 주제로 한 16인의 불교 미술가 초대전이 7~13일 인사동 물파공간에서 열린다. 달마는 산스크리트어 다르마(dharma)를 음역한 것으로 자연계의 법칙, 인간계의 질서를 나타내는 용어로 사용돼 왔다. 시중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달마도는 남인도 향지국의 셋째 왕자로 태어나 출가 수행하다가 중국으로 진리의 법을 전하러
조계종이 9월25일부터 10월24일까지 전국의 전통문화유산 관련 사진 공모전을 펼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사진 공모전은 전국의 유무형 문화재, 명승 사적, 천연기념물 등 자연유산, 민속문화재, 전통문화체험 등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잘 표현한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규격은 디지털의 경우 3천 픽셀 이상
조계종불교전문서점이 8월 첫 주 베스트10을 발표했다.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베스트셀러 혜민스님의 (쌤앤파커스 刊)이 차지했다. 2위는 원택스님과 불교신문이 성철스님의 발걸음을 따라 순례한 (조계종출판사 刊)이, 3위는 서암스님의
항일독립운동가단체들이 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 의복 유물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반대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등 8개 항일독립운동가단체들은 &ldquo
불교계 단체가 국정원의 18대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국회의를 발족했다.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등 불교계 13개 단체들은 8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불교시국회의 발족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공개참회와 관련자 인사조치 등을 촉구했다.시국회의는 전준호 대불청회장이 대표로 낭독한 ‘국정원 사태에 대한 우리의 선언’이라는
임영록 KB금융 신임회장이 8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했다.자승스님은 “취임을 축하한다”며 “KB금융지주 사회환원프로그램을 활용해 조계종 복지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앞서 임영록 신임회장은 “일반 국민들에
1. 슬픈 기억 너머 아련한 보릿고개 보릿고개,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한 추상어다. 역사적 보존(?)을 위해서 보릿고개를 들추어본다. 어느 산, 어느 지역에 있는 고개 이름이 아니다. 묵은 곡식이 떨어지고 보리가 아직 여물지 않아 농촌의 식생활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때를 이르던 말이다. 춘궁기(春窮期) 또는 맥령기(麥嶺期)라고도 한다. 농민들은 가을에 추수한
출판문화진흥원의 답변이 불교출판문화협회를 더 격노케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달 29일 불교출판문화협회는 성명을 내고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의 공정성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우수학술도서 종교분야에 불서가 단 한 종도 선정되지 않은 반면 기독교 관련 책은 3종이나 선정됐다.이에 대해 불교출판협은 “이번 선정이 다양한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