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연구회는 3월 31일 발간할 예정인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 《불교학연구》 제78호에 게재할 원고를 모집한다.응모 분야는 불교와 관련된 사상, 역사, 문화, 예술, 응용 분야 전반이다. 투고할 이는 ‘불교학연구 논문 투고 시스템’(submission.kabs.re.kr)을 이용해 2월 10일까지 논문을 투고하면 된다.불교학연구회는 이중 투고를 금지한다. 투고 논문 분량은 200자 원고지 기준 120매 내외여야 하며, 국문 초록은 공백 포함 800~1000자, 영문 초록은 200~300단어로 제한한다. 투고할 때는 저자 정보를
실천불교승가회와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천주교 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 미얀마민주화를위한기독교행동 등 4대 종교단체 미얀마 군부 쿠데타 3주년을 맞아 2월 1일 오후 7시 서울역 광장 앞 추모공간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_시민불복종운동 3년 추모와 연대 기도회’를 개최한다.기도회는 미얀마의 정의로운 평화와 군부의 폭압에 맞서 저항하는 미얀마 시민을 기억하고 추모와 연대를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기도회는 김민아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수이로망 씨의 당사자 발언, 원불교·천주교·불교·개신교 각 종교별 기도의식, 강인
BTN(대표이사 구본일)이 설날을 맞아 ‘드라마 붓다’를 연속 편성하는 등 TV와 라디오로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다음은 TV 특집 프로그램.△ ‘드라마 붓다’ = 1월에 방송된 1~10화를 연속 편성. 1~2회 2월 9일 오전 7시 30분, 3~6회 2월 10일 오전 6시 30분, 7~10회 2월 11일 낮 12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신년 특집 대담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 2월 8일 오전 8시 30분(재방 2월 8일 오후 10시 30분, 2월 10일 오후 3시) △제작자 모디 회장에게 듣는 ‘
천태종 NGO단체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가 10일, 의정부시에 홀몸 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생활용품과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천태종 의정부 정화사 주지 문법 스님, 김충옥 정화사 신도회장, 진창호 나누며하나되기 사무처장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 강문성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KF94 마스크 5만장 △장기능 건강기능식품 500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500개 △발세정 스프레이 300개 △공기 청정기 3대 △베이브 제모크림 500개 △천연비누 300개 △고급양말
어산 어장 동주 원명 스님의 삶과 예술세계를 기록한 구술채록집이 발간됐다.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국립국악원 구술총서》 제25집 ‘어산어장 동주 원명’ 편(이하 ‘동주 원명 편’)을 펴냈다”고 1월 29일 밝혔다.어산은 범패, 범음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는 노래와 불교 의식을 구성하는 음악, 춤을 두루 포함한다. 어산은 크게 서울을 중심으로 전해진 경산제(경제)와 팔공산을 중심으로 전해진 영남제(팔공산제), 전주를 중심으로 전해진 호남제로 분류된다. 이중 경제어산은 서울 홍원사에 주석하고 있는 동주 원명 스님을
트로트 가수 윤준협이 BTN 라디오 DJ로 발탁됐다.윤준협은 2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윤준협의 청춘대로’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BTN 라디오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윤준협은 지난 12월 한 달간 BTN 라디오의 스페셜 DJ로 참여하며 다양한 매력으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BTN 편성 관계자는 “윤준협은 청춘의 싱그러움과 에너지를 가진 DJ의 매력을 녹인 ‘챌린지’ 코너, 주말에 즐기기 좋은 문화생활을 추천하는 ‘주말의 명화’ 시간 등 청취자들에게 설레는 휴식을 제공할 예정”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한 불자 서예가 도홍 김상지 작가가 2월 5일까지 서울시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부산! 미술로 꿈을 꾸게 하다’전에 작품을 출품했다.이번 전시회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를 선정해 창작활동의 지평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초대전이다. 서예 부문 김상지 작가를 비롯해 동양화 부문 이수영 작가, 서양화 부문 박지현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김상지 작가는 ‘본래면목(本來面目)’ 시리즈 6점을 출품했다. 출품작은 대형 작품으로 서예의 고유정신을 계승하되 전통 서예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작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이하 종단협)는 1월 30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대축전’을 개최했다.진우 스님은 “갑진년에도 한국불교의 첫 번째 화두는 ‘마음의 평화’”라며 “선명상 프로그램과 선명상 템플스테이로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또, “한국불교와 전통사찰을 국민의 정신적 휴식처로, 세계인의 관광명소로 함께 할 수 있도록 가꿔나가겠다”고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어려운 이웃을 더 두텁게 챙기겠다는 정부의 약자복지는 부처님 뜻을 따른 것”이라며 “5월 발족하는 국가유산청을 통해
사단법인 KYBA대한불교청년회(이하 대불청)는 2월 5일 오후 6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삼경교육센터에서 ‘사찰문화해설사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생 30명이 심화과정을 수료한다.‘사찰문화해설사 양성 및 심화교육’은 사찰과 전통문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소양을 겸비한 전문 해설사를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양성 및 심화교육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사찰문화해설사 민간자격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중 시험에 합격한 수강생에게는 사찰문화해설사 1급 자격증과 수료증을 준다.이날 수료식은 △개회사 △삼귀의 △반야심경 △발
국보, 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괘불의 조형적 특징을 지역별로 살펴본 보고서가 나왔다.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한국 괘불의 미》 영문판과 국문판을 발간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한국 괘불의 미》 제1편인 영문판은 경상지역의 괘불, 제2편인 국문판은 전라지역의 괘불에 대한 연구결과를 각각 수록했다.영문판은 단일 주제로 괘불을 다룬 첫 영문 연구서이다. 영문판에는 경상지역 24개 사찰이 소장한 괘불 26점을 조사한 결과를 수록했다. 연구원은 괘불이 생소한 해외 독자와 연구자를 위해 원고를 보완하고, 영어권
영축총림 양산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진응)은 2월 한 달간 ‘2024년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불화 △단청 △서각 △전통사경 △생활자수 등 다섯 개 반이다. 3개월 과정의 서각반을 제외하고 모든 강좌는 5개월 과정이며, 3월 4일부터 각 강좌별 해당 요일에 개강한다.‘불화반’은 전통불화의 맥을 잇는 불모 양성소다. 연당 조해종 불모가 지도한다. 회원들이 여러 해를 거치며 참여하고 배워가는 과정이다. 처음 입문한 이에게는 기초실습과 강의를 진행한다. 모집 정원은 40명이며, 강의일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이 발행하는 대중문화지 월간 《불교문화》 2월호(통권 282호)가 나왔다.2월호는 ‘현대인의 감정, 어떻게 다루어야 하나’를 특집으로 마련했다.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현대인은 불안, 우울, 분노 등 부정적 감정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 감정을 잘 다루는 것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번 호에서는 과학적으로 감정이란 무엇인지, 불교에서 감정이란 무엇인지,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불교 수행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김학진 고려대 교수,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 권석만
불이상위원회는 ‘제39회 불이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모집 부문은 연구 분야와 실천 분야이다.연구 분야는 최근 수년 동안 불교학과 불교학 인접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업적을 보여준 박사학위 취득 이후 연구원이나 시간 강사, 연구 교수, 강의 교수, 비정년트랙 전임교원이 대상이다.실천 분야는 신행과 포교가 모범이 되고 봉사활동 등으로 인류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는 불교인이나 불교단체가 대상이다.추천은 타천이어야 하며 자천할 수 없다. 연구 분야나 실천 분야 후보자를 추천할 이는 추천서를 2월 8일까지 전자우편
동국대학교 동아시아해양문명&종교문화연구소는 ‘현대 타이완 불교의 발전과 특징’을 주제로 1월 30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화상 미팅 프로그램 웹엑스(Webex)로 제1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온라인 링크 https://dongguk.webex.com/meet/pr19971374 회의 ID : 1703 47 0094이번 세미나에서는 쟝찬텅(江燦騰) 대북성시과기대학(臺北城市科技大學) 명예교수가 주제 발표하고, 양정연 한림대 생사학연구소 교수가 토론한다.쟝찬텅 교수는 대만불교사와 대만불교문화사에서 큰 성과를 이룬 대표적인 대만 불교학자이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는 3월 16일 동국대학교 세미나실에서 개최할 예정인 ‘2024년도 봄 논문 발표회’에서 발표할 논문을 모집한다.박사과정 이상이라면 누구나 불교와 관련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려는 이는 논문 계획서를 작성해 학회 전자우편(bulgyohak@daum.net)으로 2월 16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2월 21일 발표자를 선정해 통지한다. 발표 원고 마감일은 3월 8일.불교학연구회는 신진 학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남수영 불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는 오는 30일 오후 4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원종단 원장들과 정관계 인사 및 사회 각 분야의 불교인 800여명이 참석해 불교도의 결집과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처님의 가피로 국운융창과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새해맞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불교 대축전’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국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선명상 프로그램을 통한 불교도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진행
동국대학교 민주동문회(회장 송세언, 이하 민주동문회)는 진우 스님(전 동국대학교 교법사·윤석열퇴진시국법회야단법석 대변인)과 김영석 보령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대표를 ‘동국대학교 올해의 자랑스러운 민주동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민주동문상은 민주동문회가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에 기여하고, 사회 약자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한 동국대학교 동문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1월 28일 오후 4시 서울시 종로구 종로2가 소재 문화공간 온에서 열리는 ‘2024 동국대학교 민주동문회 신년 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효당 최범술(曉堂 崔凡述, 1904~1979)의 진면목은 한 가지로만 정의할 수 없다.1916년 사천 다솔사로 출가한 그는 다솔사불교전수강원을 설립·운영하고 해인사 주지를 역임한 승려였지만, 일제강점기 민족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투쟁한 독립운동가이기도 했다. 1922년 일본에 유학한 효당은 박열, 박흥곤, 육홍균 등과 함께 불령선인사(不逞鮮人社)를 조직했고, 일왕을 암살하고자 박열과 함께 상하이에서 폭탄을 들여오다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32년에는 김법린 등과 비밀결사 만당(卍堂)을 조직해 불교계 항일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종교평화위원회 제7기 위원이 위촉된다.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진우)은 1월 25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제7기 종교평화위원회 위촉식’을 갖는다.이날 향문·현무·법륜 스님(이상 중앙종회 의원), 도심 스님(총무원 사회부장), 남전 스님(포교원 포교부장), 금해 스님(전국비구니회 기획실장),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김용태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이상훈 교수불자회장, 이종수 순천대 교수, 홍선기 동국대 교수 등 모두 11명이 위원에 위촉된다. 위원장에는 향문 스님이 임명된다.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중대한 사안
초암다실(草庵茶室)은 작고 소박한 다실을 뜻한다. 면적이 다다미 4장 반, 그러니까 2평에 불과하다. 일본에서 다실이라 말하면 흔히 이 초암다실을 일컫는다.초암다실의 형식은 일본의 다성(茶聖)이라 불리는 센노리큐(千利休)가 완성했다. 그는 “집은 비가 새지 않을 정도면 족하다”며, 다실의 천장과 벽은 물론 다실 내 특별한 공간의 너비와 깊이까지 치수를 까다롭게 따졌다. 가장 좁고 작은 다실에 가장 넓고 큰 세계가 있고, 작고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다는 초암차(草庵茶)의 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초암다실은 차(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