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적폐청산 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사부대중 목요촛불법회’가 오는 26일 오후 7시 청운동·효자치안센터 앞에서 개최된다.이날 촛불법회는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고 조계종 유일종단론을 정부가 지원해 조계종성역화특혜 국고지원 확대로 조계종단의 부패권력이 저지른 범죄행위를 철저하게 차별 없이 수사해 줄 것을 요구하는 행사로 열린다.이어 토요 촛불법회는 28일 오후 6시 보신각 광장에서는 불교 개혁의지를 총집결해 조계종의 권력의 상징물이 되어버린 조계사와 조계종 총무원을 향한 사부대중의 개혁의지를 가두행진으로 보여주게 된다.시민연대는 26일
대한불교청년회 대구지구 회원들이 설조스님의 단식 중단을 호소하며 조계종 집행부의 총사퇴와 교단혁신위 해체와 중앙종회 해산을 요구했다.대불청 대구지구 회원 일동은 25일 성명에서 “MBC PD수첩과 각종 언론 뉴스를 통해 보도된 범계의혹과 비리에 대한 방송을 보면서 조계종 고위직 스님들과 권력승들의 계율 파괴는 그 도를 넘어 이 나라 국민들과 순수한 불자들에게 너무나도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면서 조계종 집행부의 총사퇴를 요구했다.성명은 이어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지금껏 당사자와 종단은 침묵하며 오히려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실
한국고판화학회가 티베트 목판 답사를 최초로 진행했다. 한국고판화학회는 제 12차 해외 답사로 지난 10부터 20일 까지 세계적 고판화 소장처인 중국 스찬 면죽과 티베트의 덕격인경원과 팔방사 인경원에 대한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고판화학회가 최초로 탐방한 티베트 목각인쇄의 발원지인 동티베트 덕격인경원과 팔방사 인경원은 각각 30여만장의 목판을 소장하고 있다.
조계종 35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낙선한 수불스님(안국선원장, 전 범어사 주지)에게 선거법 위반으로 공권정지 5년의 중징계가 나왔다.조계종 초심호계원(원장 왕산스님)은 24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48차 심판부를 열어 ‘금권선거’ 등 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계 회부된 안국선원장 수불스님에게 공권정지 5년을 결정했다. 앞서 지난 5월 9일 호법부(호법부장 진우 스님)는 수불스님에게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공권정지 10년을 호계원에 청구했다.수불 스님은 제35대 총무원장 선거 과정에서 선거일 기준 1년 이내 금품제공
조계종은 기획실장 일감스님 명의로 낸 ‘도현스님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을 통해 “도현스님은 20년 전 1999년의 녹음이라 하며 이를 근거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며 “그러나 김*정씨는 올 5월 진실을 밝히는 영상을 법원에 제출한 바 있고, 1999년 당시 본인 스스로가 심신이 매우 불안한 상황이었고 당
조계사(주지 지현스님, 총무원 총무부장)가 지난 21일 범불교도대회에 참석한 ‘조계사 불교대학 학생회’ 26기 박정호 회장과 이용석 부회장을 퇴학 처분하고 문자로 통지했다.조계사는 ‘조계사 불교대학 2학년 토요반의 박정호 거사와 이용석 거사에게 24일 문자메시지로 퇴학 처분을 공지했다.조계사가 보낸 문자는 “조계사 불교대학 학칙 제46조 2항, 4항, 6항 및 제42조 4항 위반과 관련하여 조계사 종무회의 (불교대학 운영위원회) 의결사항 및 학장의 승인사항을 통보한다”며 “’조계사 불교대학 2학년 토요반 박정호·이용석‘ 상기학생은
비구니 152명이 연서로 설정 총무원장의 사퇴를 공식 요구했다. '조계종을 걱정하는 비구니’ 모임 152 비구니는 24일 성명에서 “총무원장의 정부에 속단하지말라, 기획실장의 혁신위원회 조사 중이라는 답변은 종단 책임자로서 할 수 있는 적절한 답변이 아니다”면서 “이제 더 이상 종단에 기대할 수도, 기다릴 수도
조선시대 조각품인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이 보물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청은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에 대해 17세기 중엽 전라‧경상지역에서 활동한 승려 조각가 희장(熙壯)을 중심으로 총 9명의 조각승이 공동으로 참여해 1665년(현종 6년)에 완성한 작품이라며 24일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 그 외 문화재청은 높이 2m가 넘는 대형 불상조각인 대
불광법회 신도들에 이어 시민연대가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노동부에 ‘직장내 성희롱’으로 진정 조사후 처벌을 요구했다. 불광사 회주이며 조계종 포교원장인 지홍스님은 여종무원에게 심야에 성적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과 관련, 포교원장 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시민연대의 고발에 대한 조사가 파장을 불런들일 것으로 보인다. 조계종적폐청
조계종 원로의원 월탄스님과 금오문도회 스님들이 23일 오전 8시 설조 스님 단식천막에 갑자기 방문해 단식중단을 회유하고 동국대병원 입원을 시도했다. 갑작스런 방문자는 월탄 스님(원로의원),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 불국사 부주지 정문 스님, 금오문도회 간사 현법 스님, 불교문화사업단 원경 스님, 법명 스님(전 미륵세계사 주지), 청계사 주지 성행 스님 등이
조계종적폐청산 촛불법회가 1,000여 명의 불자들이 ‘설정퇴진, 자승구속’ 깃발과 피켓을 들고 조끼를 입고 우정국로 거리를 메웠다.특히 21일의 조계사 앞 촛불법회는 조계사 불교대학 학생회가 현수막을 내걸고 참석했으며, 범불교도대회로 개최, 현직 포교사와 조계사불교대학 학생회가 참여했고, 종교인 개혁연대가 이뤄졌다.
조계종적폐청산 촛불법회가 1천여 명의 불자들이 ‘설정퇴진, 자승구속’ 깃발과 피켓을 들고 조끼를 입고 우정국로 거리를 메우며 범불교대회로 확대됐다.특히 21일의 조계사 앞 촛불법회는 조계사 불교대학 학생회가 현수막을 내걸고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릴레이 단식 및 108배 실행’을 선언했다.이날 촛불법회는 범불교도대회로 개최, 현직 포교사와 조계사불교대학 학생회가 참여했고, 종교인 개혁연대가 이뤄졌다.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가 주최한 이날 범불교도대회에는 불청사랑(대한불교청년회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불련 동문행동 등 청
대한불교청년회 울산ㆍ경남지구는 성명을 내고 종단 지도부의 사퇴와 적폐청산위원회 구성 등을 19일 요구했다. 울산ㆍ경남지구 회원들은 “최근 MBC PD수첩을 통해 보도된 조계종 권승들의 계율파괴 행태는 사부대중에게 너무나도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며 “특히 후속으로 보도된 포교원장스님의 추문 사태까지 더해지며 종단은 극심한 내홍
사회원로들이 설조스님 단식장에서 조계종 비리 수사기관 수사와 관련자 처벌을 정부 각 기관에 공식 요구했다.설조스님이 조계종의 불법행위·적폐 청산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지 30일째를 맞은 19일 시민사회 각계 인사들이 조계종의 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수사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설조스님과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모임&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가 "종로경찰서장이 시민연대 집회 차단을 직접지휘하며 조계종 편향을 보였다"며 ”평화집회 방해 조계종 편들기 직무를 규탄한다"는 항의서한을 종로경찰서에 18일 접수했다.시민연대는 항의서한에서 “종로경찰서장이 당시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자유와 권리가 방해 되고, 제한되는 것을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고 밝혔다.시민연대는 이어 조계종에 편향된 경찰의 태도가 종로경찰서장의 진두지휘 때문이라면, 종로경찰서와 조계종 간 유착 혹은 결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한다고 밝
'자승 구속, 설정 퇴진'을 요구하는 청년불자들의 토요촛불 법회가 지난 14일 절정을 이뤘다.조계종 적폐청산을 위한 재가불자들이 조계사 앞에 집결한 이날 오후 5시 서울 조계사 건너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앞에는 500여명의 불자들이 조계종 적폐청산을 발원했다.
“감정의 에너지를 고요히 ‘붙들고’ 있을 수만 있다면 그 에너지가 바뀌고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강해졌다 약해졌다 하는 감정을 관찰할 수 있다.” 감정을 통제할 영원한 화두인 ‘붙들기’에 대해 명료한 해설서가 나왔다. 알아차림에 3단계 훈련법을 정돈한 티베트 성자의 책 ‘감정
'자승 구속, 설정 퇴진'을 요구하는 청년불자들의 토요촛불 법회가 지난 14일 절정을 이뤘다.조계종 적폐청산을 위한 재가불자들이 조계사 앞에 집결한 이날 오후 5시 서울 조계사 건너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앞에는 500여명의 불자들이 조계종 적폐청산을 발원했다.대불련 동문행동이 집중 참여한 이날 조계사 원명 부주지와 국장들 및 재가종무원 10여 명이 조계사 앞길을 건너 적폐청산 시민연대가 주최하는 ‘토요 촛불법회’에 행사 진행을 방해하고, 취재를 방해했다.이날 촛불법회에서 조계사 승려와 종무원들은 조계사 경내지가 아닌 길 건너 법회
설조 스님은 단식 23일째인 12일 촛불법회 참석자들에게 “어려운 사정에도 교단의 높은 종정 스님, 원로 스님, 율사 스님이 침묵하고 계심은 저 무뢰배들을 방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와 각계 방문자들이 설조 스님에게 단식중단을 요청했으며, 12일 촛불법회 직후 대중 앞에선 설조 스님에게 한 불자가 “단식을 중단하고 함께 종단개혁 운동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지만, 스님은 “그건 안 될 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촛불법회에서 설조 스님은 “여러분, 베트남 사태를 보지 않았나. 몇몇 비구 스님들의 소신공양으로 고딘
재단법인 선학원은 제37차 도제장학금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심과 원력이 돈독한 선학원 재적 도제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도제장학금 지급 제도는 재단 소속 분원의 창건주 · 분원장 직계 도제로서 1분원 1스님 수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승가대 및 국내외 일반대학과 대학원의 불교학과 및 관련 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스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