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 까루나에서 이달 말까지 2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를 한다.연말을 맞이하여 기부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착한 전시’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참여 작가는 불교회화 작가인 최가영, 양선희, 신진환, 현승조, 황두현, 김잔디, 유현정, 김수진, 김백설, 이서원, 김현을 비롯해 서양화 작가 김영진, 오태중, 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원행)은 2020 불교문화대전 ‘코로나19 슬기롭게 치유하고 극복하자’를 유튜브 및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공연, 행사, 전시 등 모든 문화예술 분야가 침체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피로감이 누적되어 있는 불자 및 국민의 정서 치유를 위해 기획되었다.2020
한울라이온스클럽(대표 김관섭)은 26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세걸)을 방문하여 저소득가정의 코로나19 예방에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후원했다.김관섭 한울라이온스클럽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고 전했다.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신인작가 지원사업 ‘도약의 단초’를 통해 최종 선발된 이정희 작가의 개인전 〈여기, 함께〉를 오는 12월 21일까진 개최한다.생애 첫 개인전을 여는 이정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 공존과 존엄, 인간성 회복 등을 주제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잡초, 들꽃, 도심 안팎의 동물 등 자연물을 표현한 동양화 16
한국 전통춤을 대표하는 세 가지 유파(流派)의 특색을 확인할 수 있는 ‘2020 전통춤 류파전’이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대학로 성균관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춤예술센터와 전통예술 단체 구슬주머니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공연에 등장하는 전통춤의 세 유파는 송화영, 한영숙, 김숙자류로, 3일 동안 하루 한 유파씩 선보인다.12월 2일에는 ‘송화영류 전희자의 춤’, 12월 3일에는 ‘한영숙류 이철진의 춤’, 12월 4일에는 ‘김숙자류 김수현의 춤’이 진행된다.
관세국경관리연수원(원장 조은정)은 지역의 어르신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3일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에 김장김치와 생필품을 전달했다.아우내은빛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치와 생필품을 지역사회의 독거 및 저소득층 어르신의 가정에 배달했다.이날 배달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지내다보니 김장을 할 여유가 없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
목어를 돌로 조각해 깨달음을 표현하는 박주부 조각가의 야외 조각전이 12월 6일까지 전북 완주의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열린다. ‘깨달음 그 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10번째 개인전이다.21세기 한국조각에서 보이는 회화적인 요소가 박 작가의 작품에서 도드라지는데, 이에 대해 신항섭 미술평론가는 “돌조각 특유의 조형적인 표현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음에도, 무언가 기존 돌조각의 일반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무엇보다도 회화적인 이미지가 중요한 조형적인 요소로 등장하고 있기에 그렇다.”고 평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는 지난 21일 관문사에서 개최한 김장 담그기 행사에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미얀마 이주노동자와 고려인을 초청했다.나누며하나되기는 이날 담근 김치를 24일까지 안산, 인천, 의정부, 김포, 군포, 아산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고려인,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했다. 김치 외에 쌀, 고구마, 초콜릿, 달력, 의류 등과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코로나19 예방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 분량은 김치 750kg, 쌀 250kg, 달력 1000부, 고구마 100kg 등이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지난 24일 ‘2021년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어르신들의 학습욕구 충족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개설된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총 31개로, 교양교육, 정보화교육, 전통문화, 건강증진, 취미여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신청한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8일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프로그램 접수는 12월 4일 오후 2시까지 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수강자 선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산화 시스템의 도입으로 선착순에서 추첨제로 전환됐으며, 공개추첨은 12월 7일 오전 10시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이 그간 다수의 천태종 사찰에서 주지 소임을 맡는 동안 사찰 사보에 실은 글귀들을 모은 법문집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장으로 구성되어 계절마다, 시절마다 찾아오는 인연을 화두 삼아 수행을 독려하거나 따뜻한 시선으로 불안정한 세속의
태백산 토굴에서 무문관 수행 중인 원인 스님이 《대방광불화엄경》의 핵심 종지를 현대인들이 알기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설했다.원인 스님은 4년 전, 말세의 불교를 위해 《화엄경》을 선택해 영주 대승사에서 강설했다. 원인 스님은 그 선택의 이유로 △화엄은 만법의 근본인 유심사상이므로 이 마음에 대해서 어떤 가르침보다도 가장 완벽하고 광범위하게 설했기 때문 △화엄은 백화가 피어나는 이치를 설했으니 오늘날 물질과 사상이 최고조로 개화된 시대에 물질과 사상을 초월하는 가르침이기 때문 △화엄은 초월적인 가르침이지만 가장 현실적인 가르침이기 때문 등을 들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는 11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예방물품 후원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나누며하나되기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마스크, 손 소독제, 살균 소독수, 알콜 물티슈, 방역 소독기 등 예방물품을 후원한 업체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진행됐다.참가 후
번뇌는 보통 마음이 괴로움을 느끼는 일종의 심리상태, 예들 들면 우울, 근심, 불안, 절망, 공포 등 몹시 괴롭고 힘든 심리상태를 말한다. 불교에서는 번뇌의 일종인 탐·진·치를 중생의 해탈을 가로막는 최대의 적으로 간주한다.초기불교와 대승불교, 선불교, 그리고 서양 철학, 심리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번뇌에 대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성찰한 책이 나왔다.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었다.
수불회(樹佛會)가 첫 전시회를 11월 24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수불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기능보유자 수산 임석환 선생의 제자인 불화장 이수자들로 결성되었다. 수불회는 임석환 불화장의 호인 ‘수산(樹山)’의 ‘수(樹)’를 본 따서 ‘부처님 나무를 심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지었으며, 이는 스승의 화풍을 잇고자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임석환 불화장은 19세 때 진관사 혜각 스님을 만나 단청을 사사받았고, 이후 혜암 스님에게 불화를 사사받았다. 2005년 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2006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됐다.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종세, 이하 강북노인복지관)은 11월 18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오(悟)늘, 성인(聖人)을 바라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강북노인복지관이 2000년 개관 이래 서울시 강북구내의 유일한 노인복지관으로 지난 20년 동안 자리매김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였다.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Live) 기념식으로 강북노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었다. 기념식은 떡케이크 절단식, 표창, 20주년 기념 홍보영상 및 노인 인식 개선 영상 시청,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선(禪)의 정수를 가장 잘 드러낸 중국과 한국의 대표적인 선시(禪詩) 300편을 가려 뽑은 선시 모음집.탄허강숙에서 선시를 강의하기로 한 석지현 시인이, 자신이 가려 뽑아 1997년 출판된 《선시감상사전》(민족사)에서 강의본으로 300수를 발췌한 것이다. 책 출판에 앞서 20여 년 전의 번역과 주석, 감상문을 대폭 수정 보완했다.중국의 선시 219편, 한국
중국에서 태어나 대만의 불교학자, 교육자, 중국 고대문화 전파자, 시인, 무술가, 국학 대사로 유명한 남회근이 1979년 밀교에 대해서 한 강의를 책으로 옮긴 것이다.남회근이 불법을 펼친 지 30년 가까운 때 비로소 밀교 강의를 했는데, 이는 출가 수행자들의 요청으로 시작되었다. 남회근은 그 동안 밀교 강의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선종을 수행해
《반야심경》은 대승불법의 핵심이지만 일반 대중은 독송하면서도 그 뜻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 이유는 첫째, 260자로 축약된, 그것도 한자어로 구성된 경문을 단박에 이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둘째, 그 법이 간결하고 심오하기 때문에 불법(佛法) 전체에 관한 자초지종의 모든 내용을 두루 통달하지 못하면 그 진리를 알기가 어렵기 때
今此三界 皆是我有 其中衆生 悉是吾子 而今此處 多諸患難 唯我一人 能爲救護금차삼계 개시아유 기중중생 실시오자 이금차처 다제환난 유아일인 능위구호지금 이 삼계는 모두 나의 소유이고 그 안의 중생은 모두 나의 자식이다.지금 곳곳은 모두 환란 중이니 오직 나 혼자만 능히 구할 수 있다.77세 희수(喜壽)를 맞은 대한불교관음종(이하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 스님이 세상과 부처님께 보은한다며 《묘법연화경》을 번역해 출간했다. 관음종을 개산한 태허 스님은 《묘법연화경》을 소의경전으로 삼고 창종했다.홍파 스님은 17일 낙산 묘각사에서 교계 기자간담회를 갖고 《묘법연화경》 출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위에 시작한 내용은 《묘법연화경》의 〈방편품〉에 나오는 경구로, 홍파 스님은 스티커를 만들어 신도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지난 12일 지역사회와 후배 시민들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0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울산권역 교육지원센터 지역총회’를 실시했다.이번 지역총회는 울산지역의 7개 기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시대에 대응한 노인자원봉사활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