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의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300조에 이르는 가운데, 밀어붙이기식 4대강사업으로 야기된 국론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원효 스님의 화쟁(和諍)에 입각해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 주최로 9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 열린 ‘4대강화쟁토론회’다. 하지만 이날 여
지난 5년간 사찰화재현황을 살펴보면 전기로 인한 화재가 38.3%로 가장 높으며, 그 원인 가운데 합선이 가장 높은 67.8%를 차지한다. 대부분 목재로 이루어진 사찰 문화재의 특성 상 화재에 취약한 면이 많고 전통가옥 구조상 화재 진화가 쉽지 않다. 이에 ‘사후’가 아닌 ‘사전’에 화재의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실장 정호 스님)이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2차 포교종책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자살! 이대로 좋은가 -불교적 성찰과 과제’라는 주제로 자살에 대한 불교적 성찰 및 자살 위기자들에 대한 실천적 방안과 과제들을 제시해 사회병리 치유에 기여하는 종교의 역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한국불교세계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9일간 진행한 미국 LA 및 뉴욕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화시대에 걸맞은 위상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계종 방미대표단장을 맡은 사회부장 혜경 스님과 기획실장 원담 스님은 30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방미성과 및 후속활동 등에 대해 설명
조계종 해남 미황사(주지 금강 스님)가 오는 23일 오후 1시 경내에서 제11회 괘불재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1342호 미황사 괘불탱화는 높이 12미터 폭 5미터의 대형불화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1년에 한번 공개되는 이번 괘불재는 전통방식으로 불단 및 전통상차림과 불교음악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괘불재는 괘불이운을 시작으로 고불문
태고종 총무원(총무원장 인공 스님)이 개정된 총무원법에 따라 9월 28일자로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6일 열린 제103회 임시중앙종회의 개정 내용에 따라 총무원 부원장 1인 및 5개 부서로 통폐합돼 단행됐다. 부원장에는 재무부원장 화경 스님이 유임됐으며, 각 부서장에는 총무부장 상하 스님, 교무부장 법경 스님, 재무부장 혜산 스님, 문사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품성과 자질이 뛰어난 인재를 출가의 길로 안내할 수 있는 종단 사상 첫 출가사이트를 개설했다. 교육원은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출가사이트 시연 및 구성과 운영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원은 제작 배경에 대해 “출가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출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최우환 궁플란트치과 원장이 29일 오후 1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3층 재무부장실에서 재단법인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상임이사 성월 스님(조계종 재무부장)을 찾아 저소득·결손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최우환 원장은 “자비행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무의탁노인진료를 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오는 10월 28일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교단체와 중앙종회의원들이 자격 없는 스님들의 자신사퇴와 올바른 선거풍토 확립에 한 목소리를 냈다.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불교환경연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중앙종회의원 진화·주경·자현·우석·일문·무자·정산&middo
전국 최초로 학생인권 조례를 제정해 의회 통과까지 마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학생인권 조례 가운데 특히 ‘양심·종교의 자유’에 대해 앞으로 보다 진일보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주최로 28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초청강연회에서 김상곤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의 사회적 의미
한국불교의 선 수행 세계화를 위한 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현조 스님)가 11월 15일 오전 10시 개원법회를 봉행한다. 앞서 오는 5일 점안식을 갖고 10일 첫 법회를 가지며, 25일에는 선원 선방도 개원한다. 주지 현조 스님이 개원을 앞두고 28일 교계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제선센터의 운영지표 및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현조 스님은 “국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 오는 7일 오후 2시 다보빌딩 3층 법당에서 미국 생태심리학자 조나단(Jonathan A. Barfield) 박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불교와 사회 포럼’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조나단 박사는 ‘불교 생태심리학이란 무엇인가-불교 수행과 생태심리학의 접목을 모색하며’란
조계종 호법부(부장 상운 스님)이 오는 10월 28일 실시되는 제15대 중앙종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8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종법 위반시 엄격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호법부는 담화문을 통해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수많은 종도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음은 물론 일반 사회에서도 선거 전과정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번 선거
장희정 박사(대청호미술관 학예사)가 9월 27일 오후 4시 선학원 중앙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 스님) 주최 제12차 월례발표회에서 돈황 노도차투성변상도 유행배경에는 당시 귀의군과 정치적 관계가 바탕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장 박사는 ‘돈황 막고196굴 노도차투성변상도의 양식적 검토’란 주제로, 노도차투성변상
조계종 표충사가 사명대사 열반 400주기를 맞아 10월 4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제1차 추모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명성사 열반400주기 추모대제’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3명의 학자들이 나서 사명 대사의 수행자로서의 모습 뿐만 아니라 그 위상가 현재적 의미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배광식 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27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경도의회 불자회 김종용 회장을 비롯한 소속의원 11명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자승 스님은 “의원님들 스스로 불자회를 구성했다니 반갑고 감사하다. 지역별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여야를 떠나 지역민들과 지역 불자들의 현안에
불교는 이 땅에서만 1,7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그 역사를 제대로 정리하고 알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인물과 사건, 제도와 정책, 사상의 흐름 등은 전문가나 불교에 아주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면 감당하기 힘들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그런 세세한 역사는 관심 밖의 영역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불교는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사
미디어붓다가 재가의 최고 선지식으로 꼽히는 이제열 법사(유마선원장)를 강사로 초빙해 조계종의 소의경전 《금강경》강좌를 개설했다. 강좌는 오는 14일부터 서울 종로구 조계종전법회관 지하 강의실에서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 7시부터 각각 2시간이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미디어붓다측은 “이제열 법사를 강사로 초빙한 것은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10월 3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 불암사에서 제16회 장기 및 시신기증자를 위한 천도재를 봉행한다. 죽는 순간에도 다른 이를 도우려는 자비심을 실천한 영가를 축원하고 널리 그 뜻을 알리기 위해 생명나눔은 1994년 창립한 이후 해마다 천도재를 봉행해 오고 있다. 참가 신청 및 영가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