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본부장 도법스님, 이하 결사추진본부)가 대중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목적으로 생명평화 천일 릴레이 정진단의 위치를 조계사 사적비 앞으로 옮겼다. 하지만 위치이동으로 대중 참여 증가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팽배하다. 결사추진본부는 24일 열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23일 오전 크레인을 동원해 생명평화 정진단을 조계사 사적비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향적스님)는 25일 개회하는 제198회 중앙종회 임시회에 10개 안건을 채택했다. 중앙종회는 24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상임분과위원장·총무분과위원회 제16차 연석회의를 갖고 10개의 안건을 채택하고 의사일정을 조정했다. 198회 중앙종회 임시회의 안건은 △호법부장 임명 동의의
“종단이 과거보다 진일보한 것이 있다면 종단 지도자로 나서는 후보가 종단운영의 청사진을 대중 앞에 제시하는 ‘종책 선거’가 상식이 되어간다는 점이다. 하지만 양이 풍성한 만큼 ‘종책 선거가 활발히 이뤄졌느냐?’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은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 A
종헌개정및종법제개정을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적스님, 이하 종헌종법특위)는 24일 오전 10시 제18차 회의를 열어 제198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논의될 종헌·종법 개정안을 최종 성안했다. 종헌종법특위가 성안한 종헌 개정안은 초심호계위원에 2명의 비구니를 두는 것이 핵심이다. 초심호계위원을 9인으로 개정하고 위원자격을 법계 종덕·현덕
“불교인문학은 ‘박제된 제도’로서 불교를 삶의 현장으로 불러내어 나의 눈으로 불교를 바라보고 불교를 통해 나를 성찰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성택 고려대 교수가 23일 오후 1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 중앙종회의원 연수’에 강사로 나서 ‘불교인문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교 종교인이 세월호 참사, 밀양송전탑 공사, 철도·의료민영화 논란, 국정인사 문제에 대한 현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국정쇄신을 요구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원불교사회개벽교무단 소속 30여
비구니 중앙종회의원들에 이어 비구니 모임인 원각도량(대표 임대스님)도 양성평등과 비구니 권익향상을 위해 총무원이 입법예고한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원각도량은 23일 성명을 통해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입법 발의한 ‘총무원장 선거인단 확대 안’은 선거인단을 중앙종회의원과 승랍 20년 이상의 비구&mid
조계종 중앙종회 비구니 종회의원 일동은 25일 5일 회기로 열리는 제198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준직선제 방안이 담긴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비구니 종회의원들은 21일 ‘입법 예고된 총무원장 선거법 개정안은 제198회 중앙종회에서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 바친, 특히 6.25한국전쟁에서 전사한 국군과 참전국 장병, 군복무 중 순국한 호국영령의 왕생극락을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특별군종교구(교구장 정우스님)이 주최하고 국군불교총신도회(회장 김현집 장군)가 주관하는 ‘제15회 호국영령 천도법회’가 22일 오전 10시 용산 전쟁기념관 중앙광장에서 봉행됐다.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고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문화축제 ‘2014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전국에서 진행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산하 (사)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은 20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4 행복바라미 알림식을 개최하고 15일간의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기흥 행복바라미 공동운영위원장(조계종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스님, 이하 전교조)은 법원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을 법외노조로 인정하는 판결이 난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노동위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전교조가 ‘법외노조 통보 처분을 취소하라’며 고용노동부 장관의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rdqu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당선자는 19일 오후 3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하고 불교계 성원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조희연 당선자를 만난 자리에서 “시작을 어렵게 했음에도 열심히 선거에 임해 당당히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 교육감으로서 서울시 교육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이 ‘2014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에 선정됐다. 김희옥 총장은 17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중앙일보와 JTBC가 주최한 2014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 인재부문을 수상했다. 김희옥 총장은 2011년 동국대에 취임한 직후 제2건학을 목표로 RE_START Project
조계종(총무원장 자승스님)이 표준 한글 천수경 봉정식을 19일 오전 1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하고 한글의례의 본격적인 대중화와 생활화를 다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보살님이나 역대 조사님의 가르침과 교화를 선명하게 담고 있는 불교의례문은 그동안 한문으로 전달되어 그 깊은 의미를 현시대에서 소통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자승스님)은 19일 오전 9시30분 전법회관 6층 조계종복지재단 프로그램실에서 난치병 어린이 쾌유발원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금을 선정 환자 대표인 민수빈(여/16세) 학생에게 전달했다.이번 지원금은 장애인·난치병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약 1억1천300여만 원이 모였다.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조계종 초심호계원장에 전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이 호선됐다. 초심호계원은 18일 113차 심판부를 열어 세영스님의 호법부장 서리 내정으로 공석이 된 초심호계원장에 혜자스님을 호선했다. 혜자스님은 1967년 도선사에서 청담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6년 법주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했다. 총무원 문화부장, 총무원장 사서실장, 불교신문 사장, 도선
조계종 종책모임 삼화도량(회장 영담스님) 산하 삼화연구소(소장 법인스님)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조계종의 종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제1차 종책세미나를 개최한다.1차 종책세미나에서는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의 ‘조계종 출범이후 종책에 대한 평가’ △김경호 지지협동조합 이사장의 &lsq
조류독감 예방적 살처분 중단과 동물복지축산 행정을 요구해 온 가축살처분방지및제도개선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지난 14일 강원도 횡성 거위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AI)이 발생한 것을 두고 정부가 그 원인을 ‘철새’라고 발표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대책위는 17일 오전 11시30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lsq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가 그간 논란이 됐던 법인법을 폐지하고 대체입법을 추진한다. 지난해 3월 제정 공포된 법인법을 1년 만에 대체입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스스로 법인법을 무리하게 통과시켰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총무원 총무부는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종헌개정및종법제개정을위한특별위원회(위원장 장적스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합리적인 주요 공직자 임명을 위한 인사검증시스템을 개혁하라. 그렇지 않으면 2천 만 불자의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 조계종 포교원 산하 포교·신도단체들은 17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지명철회와 자진사퇴, 사과와 재발방지를 촉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