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청련사(구 안정사)의 제24대~제27대 주지를 역임한 백우 스님의 열반 1주기를 기리는 기념법회가 봉행된다. 청련사(주지 해경 스님)는 7일 오후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청련사 대적광전에서 백우 스님 열반 1주기 기념법회를 연다고 밝혔다. 청련사 주지 해경 스님은 “태고종 창종 후 종단 요직을
동안거를 맞아 일반인을 위한 생활참선 입문과정이 실시된다. 불교인재원(이사장 엄상호)은 오는 11일부터 생활참선 입문과정 제3기를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생활참선 입문과정은 총 12강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11일 오후 7시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간에 안국동 사거리 조계종 전법회관 지하1층 교육관에서 이뤄진다. 강사는 박희승 한국명상지도자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3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제28회 포교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인사말에 앞서 “올해 포교대상에서는 대상인 종정상을 배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발굴하고 또 접수를 받아 포교대상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r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스킬 업(Skill UP)!’을 주제로 제58회 겨울 지도자 강습회를 연다. 강습회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천구 국제선센터 교육문화관 마하실에서 진행된다.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는 매년 동절기와 하절기에 템플스테이, 계층 법회 지도법사, 지도자, 실무담당자, 포교사 등 포교활동에 관심 있는 모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 이하 민추본)는 오는 10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북한 과학기술 진단과 남북협력의 가능성’을 주제로 31차 월례강좌를 연다. 강사는 강호제 극동문제연구소 객원 연구위원. 이번 월례강좌에서는 핵실험과 수소폭탄 실험으로 주목을 받은 북한의 과학기술 수준을 가늠하고,
허성국 (주)불광미디어 광고국장이 한국잡지언론상 광고부문을 수상했다. 허 국장은 지난 1일 한국잡지협회의 주관으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51회 잡지의 날 기념식에서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불광미디어는 “허 국장은 1979년에 월간 에 입사한 후 37년간 한 번의 퇴사 없이 근무해왔다”며 “
‘인생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세규 거사가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조사, 고승들이 한 염불 법문 중 핵심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부분을 모아 정토법문 요집《참선이 곧 염불이요 염불이 곧 참선이다》를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2013년에 펴낸 약 1,000쪽 분량의 《염불수행대전》을 축약하고 보완한 책이다. 염불의 개념과 방법, 정토법문,
《천수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에게 가장 친숙한 경전이다. 사찰에서는 아침저녁 예불 때마다 독송하고, 불자가 아닌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본 경전일 것이다. 그러나 진언과 다라니, 간결한 게송으로 이뤄진 천수경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읊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김현준 불교신행연구원장이 천수경의 근원에서부터 가르침까지 단계별로 설명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상임대표 정호 스님, 이하 마주협)는 오는 6일 서울 동대부고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이주민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네팔, 몽골, 미얀마,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8개국 이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주민 어울림한마당은 이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주민 이슈의 환기를 꾀하고자 매년 지역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1일 관내에서 ‘KB금융그룹과 함께한 국민건강 총명학교 3GO’ 수료식을 실시했다. ‘3GO’는 ‘배우고, 실천하고, 변화하고’의 줄임말로 어르신들의 인지‧신체‧정서‧기능‧식습관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복지
산청 대원사(주지 묘명 스님)는 지난 10월 31일 묵곡생태공원에서 ‘산청군 어린이집 가족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시식행사’를 열었다. 산청군내 13개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 허기도 산청군수, 산청군의원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본격적인 시식 행사에 앞서 보리수 따기 체험을 했다. 이
조계종 중앙종회 ‘(재)선학원종단회수를위한특별위원회(이하 선학원특위)’는 제207회 정기회에 전반기 특별위원회 활동보고서를 제출했다. 선학원특위는 제16대 중앙종회 전반기 2년 동안 한 차례 회의를 열었다. 2016년 10월 26일 오후 3시 선학원특위 제3차 회의를 개최, ‘선학원정상화를위한추진위원회’ 관련 진행
조계종 제16대 중앙종회 후반기 의장단에 의장 원행 스님, 수석부의장 초격 스님, 차석부의장 이암 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사무처장에는 호산 스님이 호선됐다. 조계종 중앙종회는 1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원을 구성했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원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에게 큰 역할 맡겨준 의원 스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
후반기 원을 구성하고 2017년도 예산을 심의할 제207회 중앙종회 정기회가 개원했다. 총무원장 선거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종단 안팎의 관심을 모은 총무원장 추첨제와 직선제 안도 이번 종회에서 다뤄진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 스님)는 11월 1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07회 중앙종회 정기회를 개회했다. 지난 8월 직능대표
낙산 묘각사(주지 홍파 스님)는 10월 27일 경내 원통보전에서 경운 원기 스님의 제80주기 다례재를 봉행했다. 다례재는 매년 순천 선암사에서 봉행됐으나 올해는 경운 원기 스님의 넷째 제자로 관음종을 개산한 태허 홍선 스님이 주석하던 묘각사에서 주관했다. 묘각사는 “이번 경운 원기 대선사의 다례재는 80주기 다례재로 그 의미가 남다르고, 태허 홍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서울 동구마케팅고등학교 전교생 780명을 대상으로 제2회 자살예방교육 및 언어순화교육을 실시했다. 10월 28일 열린 교육은 생명나눔실천본부 산하 자살예방센터에서 청소년의 생명경시 풍조 및 자살 문제를 예방하고 언어순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인성소통협회 홍정화 강사는 △생명존중전략 설명 △자살예방 퀴즈 △자살예방 UC
▲ 점안법회를 봉행하기 전 고깔을 쓰고 있는 삼존불. ▲ 오색실이 삼존불을 두루 연결하고 있다. ▲ 보성선원 주지 한북 스님과 법주 해강 스님이 다라니를 봉독하고 있다. ▲ 점안법회가 봉행되고 있는 대웅전 전경. ▲ 점안식은 사부대중 모두에게 공개되어 진행됐다. 주지 한북 스님과 증명법사 법진 스님(재단법인 선학원 이사장), 법주 해강 스님. ▲ 개금불사에
(재)선학원 대구 보성선원(주지 한북 스님)은 10월 29일 오전 10시 경내 대웅전에서 삼존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2013년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이 보물 제1801호로 지정된 후 3년여에 걸쳐 진행된 보존처리와 개금불사를 회향한 것이다. (재)선학원 이사장 법진 스님이 증명법사를, 쌍계총림 율학승가대학원장 해강 스님이 법주를 맡아 봉행된 점안
“전태일은 동체대비의 자비를 구체적으로 몸으로 실천한 사람이었으며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의 보살의 삶을 온전히 살았다.” 전태일의 삶과 사상을 통해 한국불교가 ‘노동’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는 전태일재단과 함께 28일 오후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 사태에 각계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천불교전국승가회(상임대표 시공 스님)가 청와대 비서진의 일괄사퇴 및 거국 중립내각의 구성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28일 발표했다. 실천불교전국승가회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염원합니다’ 제하의 성명서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