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개발 중지 의지를 소신공양으로 보인 문수 스님의 추모분위기를 전국민적으로 확대하기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내 서울한강선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수 스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문수 스님의 원력을 본받고자 49재 동안 그 분의 뜻을 잊지
4대강사업 중단을 호소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뜻을 기리는 길이 조계종단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 추모사업을 종단 차원서 전개키로 했다”며 문수 스님의 49재 막재가 끝나는 7월 18일까지 추모사업회를 구성하고 전국살찰 동시 추모법회와 추모 심포지엄 등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으로 4대강개발 반대 목소리가 청와대를 향해 거세지고 있다. 6월 5일 오후 7시 조계사에서 열린 문수 스님 추모제에서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향해 쓴소리를 작렬했다. 이날 수경 스님은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사람이 죽었는데도 어찌 눈도 깜짝하지 않는가”면서 &
허울 좋은 4대강개발로 뭇생명들이 갈기갈기 찢겨져 죽어가는 괴로움을 참다못해 소신공양으로 그 중단을 호소한 문수 스님 영결식이 엄수됐다. 6월 4일 오전 10시, 평소 스님이 수행하던 바로 그 자리 경북 군위의 지보사에서이다. 애초에 기대됐던 종단장이나 종회환경위장이 아닌 제13교구장으로 이날 영결식이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례위원장인 은해사 주지 돈관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이하 불교연대)가 문수 스님 장례절차를 일방적으로 축소한 것에 대해 조계종 총무원측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불교연대는 3일 “구도자의 신성한 결단을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묻고자 한다”는 장문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문수 스님의 신성한 결단을 폄하하거나 유지를 훼손하는 일체
4대강사업 반대의지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장례가 오는 4일 10시 경북 군위 지보사에서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교구장으로 진행된다. 은해사를 비롯한 교구 말사 스님들과 조계종 총무원 스님들은 지난 1일 군위 삼성병원 장례식장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보사에서 문수 스님의 다비식을 봉행한 뒤 초재는 지보사, 막재는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키로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원장 계환 스님)이 오는 8일 오전 7시 서울 프리마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제2회 불교 CEO 조찬법회를 개최한다. 이번 조찬법회에는 조계종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을 법사로 나서 ‘종교를 믿는 이유와 목적’을 주제로 법문한다. 한편 동국대 불교대학원은 불교경영자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동문 간 유대감을 높이고 불교발전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가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의료기기 개발 촉진센터’ 사업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총 1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의료기기 개발 촉진센터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국가 R&D 사업 연계를 목표로 핵심 원천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이하 불교연대)는 지난 31일 4대강 개발 반대 등의 유언을 남기고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불교연대는 첫째로 오는 15일까지를 문수 스님 국민 추모기간으로 설정해 전국 주요사찰 분향소 설치, 참회와 성찰을 위한 108배 정진, 리본 및 추모배너 달기, 사찰현수막 설치 및 추모 광고 개재,
조계종 전국수좌회(공동대표 대원, 현산, 지환 스님)가 문수 스님 소신공양에 관련해 수좌회의 애도 논평을 6월 1일 발표했다. 수좌회는 논평문을 통해 “문수 스님이 4대강 사업 중단 등을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고 소신공양했다는 소식을 듣고 애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문수 스님은 치열하게 참선 정진한 올곧은 납자였다&r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1일 오후 4시 4대강개발 즉각 중단을 호소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을 조문했다. 문화부장 효탄 스님, 호법부장 덕문 스님, 사서실장 경우 스님 등과 함께 조계사 경내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은 자승 스님은 헌화 헌향을 하고 분향소를 지키고 있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과 환담을 나눴다. 수경 스님은 “소신 공양한
조계종 종무원조합 원우회(회장 박정규)가 소신공양으로 4대강사업 중단을 호소한 문수 스님을 애도하는 입장을 1일 발표했다. 원우회는 애도문을 통해 “스님의 마지막 간절한 외침은 뭇 생명을 위한 보살의 서원이며, 중생구제를 위한 보살행임을 믿는다”며 “스님의 진심어린 유언과 소신공양이 무심히 버려지지 않을까 두렵다”
종교환경회의가 1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격적인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종교환경회의는 “간곡한 요청과 만류를 무시하고 비이성적 속도로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는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을 보면서 ‘이러다 큰 일 내지.’ 걱정했다”며 “온 나라가 4대강 사업
문수선사의 소신공양을 애도하며.....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우리는 수많은 죽음을 목격하였고, 그 죽음에 아파하였다. 중생들의 아픔을 견디지 못하고 문수선사는 어제 자신의 몸을 불 태워 부처님께 공양하였다. 4대강의 주인인 단양쑥부쟁이, 수달, 재두루미, 흰목물떼새, 흰수마자 등 뭇생명들의 신음소리가 중장비의 굉음소리에 묻히는 현실과 국민의 생존과 그들의
문수스님 소신(燒身)공양에 대한 애도 논평 5월 31일 소신(燒身)한 문수스님의 입적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4대강 사업을 강행하면서 벌어지는 무자비한 살생이 얼마나 사뭇치게 마음 아팠으면, 뭇 중생의 업을 껴안고 소신(燒身) 공양을 하셨습니까. 사회에 헌신하고, 수행자로써 치열한 삶을 살으셨던 스님을 지켜드리지 못하고, 공업을 키운
文殊스님 燒身供養에 대한불교조계종중앙신도회 哀悼文 삼보에 귀의합니다. 문수스님 육신을 불태울 준비를 하시면서 얼마나 외롭고 힘든 결정의 걸음을 하셨습니까. 아무도 보아주지 않은 잠수교 제방에서 스스로 육신을 태울 준비를 하면서 이생의 끝을 이리 맺는 마음은 얼마나 무겁고 참담하셨습니까. ‘찰칵’하고 불이 켜지는 순간 화염에 싸인 육신은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가 지난 31일 낙동강 지류 제방에서 4대강개발 중단을 호소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큰 뜻을 잊지 않겠다며 1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 조계사 내 서울한강선원 앞에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은 “문수 스님은 소신공양으로 이 시대 살아가는 모두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다뤄 종교인들에
지난 31일 4대강 반대 유언을 남기고 소신(燒身)한 문수 스님에 대한 애도문이 발표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대변인 원담 스님 명의 논평을 통해 “생명평화를 염원하며 5월 31일 소신(燒身)한 문수스님의 입적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으며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면서 “스님이 발원한 정토세계를 모든 중생들이 함께 이뤄가기를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웅정, 이하 대불청)가 31일 4대강사업 중단을 호소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대불청은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정권이 강과 생명을 죽음으로 내몰다 못해 기어코 출가수행자를 죽음으로 내몰고야 말았다”며 “이명박 정권의 오만과 독선이 이런 사태를 불러온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