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개신교계 단체의 불교비방과 관련해 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자승 스님)가 23일 오전 11시 회의를 갖고 종지협 차원의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모인 종지협 운영위원들은 개신교단체의 불교비방을 심각한 문제로 공유하고 종교지도자협의회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차원의 역할과 대책마련을 요청하는 제안서를 채택했다. 종지협 운영위원들은
정부의 4대강사업과 관련해 불교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 이하 화쟁위)가 23일 4대강 공사 현장 가운데 하나인 낙동강 일대를 방문해 실태를 눈으로 확인했다. 화쟁위는 이날 낙동강 일대 구미보와 상주보 등을 현장 답사하며 시민단체, 지역주민, 공사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화쟁위원장 도법 스님을 비롯
연경사회문화정책연구네트워크(이하 연사연)가 22일 오후 2시 조계사 부근 찻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개신교계 단체의 불교 폄하 광고에 반박하고 나섰다. 이날 김영국 연사연 운영위원은 “이번 개신교계 단체의 광고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회피할 사안이 아니다. 그들 단체의 왜곡된 인식을 빨리 바로 잡아야
4대강사업 중단을 호소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 유골 산골의식이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진행된다. 문수 스님 도반스님들을 중심으로 추모위원회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 간격으로 낙동강, 금강, 영산강, 한강 등 4대강에서 스님 유골에 대한 산골의식을 진행키로 했다. 4대강에 나누어 산골하는 이유는 4대강개발 중단을 통해 뭇생명을 구제하겠다는 스님의 유지를
사단법인 평화로운 세상만들기(대표이사 도완 스님·김병환)가 30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영월 법흥사에서 2010 청소년평화캠프 및 평화대동제를 개최한다. 종교와 관계없이 강원도내 청소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법흥사 평화캠프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상생의 원리에 입각해 평화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삶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주요프로그
지난 5월 31일 현 정부의 4대강사업 중지를 호소하며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49재가 18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됐다. 조계종 문수 스님 소신공양 추모위원회의 주최로 봉행된 49재는 명종을 시작으로 삼귀의, 행장소개, 법계추서, 종사영반, 법어, 추모사,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문수 스님의 법계는 조계종 법계위원회를 걸쳐 &lsqu
4대강사업 즉각 중지, 부정부패 척결, 약자를 위한 정책실천을 현 정부에 촉구하며 지난 5월 31일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유지를 기리기 위한 국민추모문화제가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문화공연과 추모영상 등 식전행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추모와 서원의 북소리를 시작으로 추모묵념, 천도의식, 행장소개, 추모사, 추모공연, 서원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 목사)는 최근 중앙일간지들이 불교편향 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2010년 상반기(1월~6월)에 국민, 경향, 동아, 문화, 서울, 조선, 중앙, 한겨레, 한국, 한국경제 등 중앙일간지의 종교와 관련된 보도에 대하여 크기와 성향을 분석한 결과 언론사들의 보도가 불교에 편중되어 있다며 ‘새로운 종
박근혜 발의 문화재보호기금법이 ‘정종유착’ 개신교계가 ‘종교화합’의 가면을 벗어 던지고, 사실상교단차원에서 불교에 대해 근거 없는 비난과 폄훼를 전개하는 것으로 보여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와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하태초 장로) ,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회
(사)지혜로운여성(이사장 이은영)이 서울시 여성발전 기금을 지원받아 ‘내(來)생의 봄날’이라는 노인자살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사찰이나 복지관 등에서 진행할 강사를 모집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9월 1일까지 주 2회에 걸쳐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에서는 노인 복지에 대한 이해, 노인의 심리적 특성 및 노인
불교환경연대가 지난 12일 민주평통 종교인도지원위원회의 4대강사업지지 호소를 헌법질서파괴행위로 규정하고 대통령의 조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14일 대통령과 정당 대표에게 재발방지 등 조치에 대한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에는 종교인도지원위원회가 본연의 업무와 무관한 4대강사업지지 호소를 발표한 것은 명백한 ‘헌법기관의 월권행위&rsq
문수 스님 소신공양을 추모하고 4대강개발을 반대하는 2만여 재가불자의 생명평화선언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조계사에서 발표됐다. 이날 선언은 지난 8일 조계종 승려 5천여 명의 생명평화선언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1만 명을 목표로 한 선언에 1주일 사이에 16,917명이 동참해 4대강개발 반대의 뜻을 함께 했다. 동참 사찰 및 단체는 서울 금선사, 대불련
청정승가를위한대중결사(의장 진오 스님)가 지난 8일 4대강사업지지 뜻을 밝힌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장 성타 스님의 주요 소임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13일 발표했다. 대중결사는 성명을 통해 영담·성타 스님이 문수 스님의 숭고한 뜻과 전체 종도들의 의지를 훼손한 것에 책임을 지고 사퇴·참회할 것과 종도들의 힘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은 분신자살로 폄하할 수 없으며, 스님은 소신공양으로 법사의 위의를 확득하게 되었다” 4대강 개발사업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한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에 대한 사회적 의미와 불교적 생명관을 조명하는 첫 세미나가 참여불교재가연대 주최로 7월 10일 오후 4시 만해NGO센터 대교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 등의 4대강사업지지 성명 발표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환경연대집행위원 37명 전원이 영담 스님 사퇴와 이명박 대통령의 조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 법응 스님과 마가 스님이 10일 오후 2시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담·성타 스님은 종단공직에서 사퇴하고 불조와 대중 앞
대구 달성 장원사(주지 인호 스님)가 9일 오전 9시 4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사회부장 혜경 스님을 통해 아름다운동행 대표이사 자승 스님에게 자비나눔 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 기금은 현재 조계종 군종교구에서 진행 중인 논산훈련소 법당 건립에 지정기탁됐다. 이날 자승 스님은 대신 전달한 혜경 스님에게 “은사
4대강생명살림불교연대가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8일 발표했다. 지난 8일 5천여 명의 조계종 스님들이 4대강사업 중단과 문수 스님 소신공양을 추모하는 시국선언을 하는 날,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 스님이 정부의 4대강사업을 지지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인도지원위원회 기자회견에 참석해 사업 지지 입장을 밝힌 것 때문이다. 불
참여불교재가연대(상임대표 김동건)가 오는 10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문수 스님 소신공양에 대한 사회적 의미와 불교적 생명을 조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수 스님 소신공양의 사회적 의미와 불교적 생명관’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에서 △박희택 불교아카데미 원장은 ‘문수 스님 소신공양의 사회적 의미&r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가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는 ‘미래기반원천기술개발사업(의학-첨단과학기술 융합원천기술개발)’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총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미래기반원천기술개발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국가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 원천 기반기술과 미래유망 핵심기술 등의 전략적 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국내 이주민 120만 시대에 불교계의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조계종 사회부(부장 혜경 스님)과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회장 지관 스님)가 3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이주민 120만 시대의 불교계의 역할’을 주제로 불교계 이주민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시대의 불교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