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13일 금강대 불교복지학부 최기표 교수가 번역한 〈역주(譯註) 차제선문(次第禪門)〉이 2011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역주 차제선문〉은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의 세 번째 금강학술총서로 선바라밀의 수행 차례를 풀이한 법문 《석선바라밀차제법문(釋禪波羅密次第禪門)》을 최초 완역한 것. 중국 천태종의 실질적
천태종 소속 사단법인 소백산지킴이(대표 무원 스님)는 오는 26일(화) 오후 3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불교의 생명 사상과 생태 ‧ 환경을 위한 역할 과제”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천태종, 단양군, 국립공원관리공단, 나누며하나되기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자리다. 토론회에선 환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세계적인 심리치료가인 영국의 데이빗 브레이저(David Brazier) 박사를 초청해 두 차례에 걸쳐 2011년 불교심리치료 여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불교심리치료 워크숍은 오는 8월 7일부터 13일(1차)까지, 16일부터 22일(2차)까지 조계종 국제선센터에서 진행된다. 워크숍 기간 동안 매일 이론과 실습 수련이 병행되며, 코칭
한국선학회(회장 송묵 스님)는 7월 9일(토) 오후 4시부터 10일(일) 오후 1시까지 남양주 봉선사에서 “깨달음과 열반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하계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하계워크숍에서는 봉선사 조실 월운 스님의 입제법문 ‘깨달음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예불, 참선수행, 숲속 걷기명상 등의 프로그램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원장 김무곤)이 2011년도 2학기부터 ‘소통경영최고위과정(Leader as Communicator, 이하 LAC)’을 개설한다.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LAC 과정은 최근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는 가운데,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에 의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精髓)인 원효, 의상, 지눌, 휴정스님 등의 저술이 6년에 걸쳐 총 13권의 한글역으로 완간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전통사상서 간행위원회와 조계종 총무원은 오는 12일(화) 오후 3시에 조계사 대웅전에서 ‘한국전통사상총서’ 한글역 완간기념 봉정법회를 봉행한다. 한국전통사상총서의 이번 간행은
서울 봉은사에서는 7월 2일 오후 1시 사찰 경내 보우당에서 ‘타고르대학’으로 알려진 인도 비스바 바라티대의 신상환 교수를 초청해 티베트불교 공개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초빙되는 신 교수는 1999년부터 2008년까지 비스바 바라티대 인도ㆍ티베트학과에서 티베트학과 불교학, 산스크리트어를 전공한 티베트 불교 전문가다. 신 교수는 1993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장 인환스님은 오늘(29일)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에게 한국 불교학 진흥을 위한 연구기금 5억 4천만 원을 전달했다. 불교학술원은 동국대학교 제2건학운동의 핵심사업인 ‘한국불교의 세계화를 위한 연구사업’ 준비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한국불교학진흥기금을 조성하기 시작했다. 특히 동국역경원의 후원단체인 역경사업후원회가 자체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 상지영서대 교수)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서 ‘21C 화두의 불교적 조명’이란 주제로 2011 한국교수불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북 통일과 평화, 시장경제, 사회정의, 미디어 등 우리 사회의 주요 화두를 불교적 관점에서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학문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용표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가 주관하고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 오현스님)가 주최하는 2011년 만해축전 불교학술심포지움 겸 한국불교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4일(금)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불교의 평화사상과 소통: 원리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4일 개최된 제5회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을 수상한 남궁선 박사가 후학 및 불교 소장학자들을 위하여 학술상 상금 전액인 300만원을 선리연구원에 후원금으로 쾌척한다고 20일 밝혔다. 남궁선 박사는 올해 초 실시된 선리연구원의 학술상 논문 공모에 을 제출하여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천태종(총무원장 주정산 스님)은 6월 15일 중국 최초의 사찰 백마사(白馬寺)에서 ‘불교교육과 사회발전’을 주제로 제4차 한중 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중국의 중화종교문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측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개막식 축사를 했다. 원각불교사상연구원 권기종 원장이 ‘불타와 교육’을
고려 초조대장경 간행이 시작된 지 1,000년을 기념하는 “대장경: 2011년 고려대장경 천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과 동화사 등지에서 열린다. (사)장경도량 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종림스님)와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엔 미국, 영국, 일본 등
“미륵불과 석가불은 형제인데 석장(錫杖) 위의 용화(龍華) 꽃을 먼저 피게 하는 자가 세상을 통치해 중생을 구제하기로 약속했다. 석가불은 약속을 어기고 몰래 형인 미륵의 석장 위에 핀 꽃을 자신의 석장 위에 옮겨놓아 세상을 다스렸다. 그러나 그 세상이 완전하지 못했다. 이 광경을 보고 미륵불은 그의 제자인 두타존자를 자기 대신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경허와 제자 한암의 선사상 조명’ 한암사상연구원(오대산 월정사, 한암문도회)은 6월 15일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4차 한암사상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근대 한국선의 중흥조 경허(鏡虛)선사와 제자 한암(漢岩)선사의 선사상과 사자(師資)관계(스승과 제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와함께 초대 종정을 역
[좌장 인환스님 총평] 총평이라고 하면 사실은 토론까지 끝나고 마지막에 간단하게 하는 것일 텐데. (웃음) 사회자 조성택 교수가 제일 먼저 하라고 하니 그저 간단하게 몇 가지 느낀 것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고상현 주임의 ‘고려시대 수륙재 연구’ 발표 잘 들었습니다. 연구를 이 정도에서 끝내지 마세요. 수륙재를 설행했던 건 우리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스님)이 14일 개최한 제5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학술상을 수상한 동국대학교 남궁선 박사는 학술회의의 3주제 발표자로 나와 수상작 ‘불교 불식육계의 생태학적 고찰’을 발표했다. 남궁선 박사는 논문을 통해 인간의 생리적인 특성을 인정하면서 연기적인 관점에서 불식육계의 재해석을 시도하여 현 생태위기 상황을 개선하는
상호 이질적인 세계관을 전제한 교리 체계를 갖춘 종교들 간의 실질적인 대화의 노력은 가능한 것일까? 김종수는 종교 간 대화의 문제를 둘러싼 유의미한 선례를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 (1629~1703))이 구축한 사상 체계 속에서 발견하려는 논의를 시도했다. 동진(東晋)의 혜원(慧遠. 334~416))선사가 남긴 ‘호계삼소(虎溪三笑)&rsqu
한국불교선리연구원 학술상 수상자 권경임 박사는 네 번째 발표자로 나서 수상작 ‘불교계 사회적기업과 복지경영 패러다임에 관한 연구’에 대하여 논의했다. 권 박사는 사회적 기업의 현황에 대하여 짚어가며 논문의 발표를 시작했다. 오늘날 유럽 대륙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세계적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과 적용 범위가 증가하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