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은 총무원장 직속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스님)를 설립하고 2월 1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거행한다. 조계사 앞 S&S빌딩(14층) 연구소 사무실에서 열리는 개소식에는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영담스님과 집행부 부실, 국장 스님, 화쟁위원장 도법스님, 동국대 신임 김희옥 총장, 이석연 전법제처장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내 7개 종단 종교인들이 종교를 초월하여 힘을 모아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자 14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종교인평화회의'를 창립한다. 창립대회에는 불교계의 세영 스님(신륵사 주지)을 비롯해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PR) 최근덕 대표회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천주교 홍창진 신부, 개신교 채수일 목사, 원불교 김덕수 교무, 유교 전광홍
동국대학교 김희옥 신임총장이 2월 10일 교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동국대 총장에 임명된 소감과 학교 운영에 관한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총장은 ‘제2건학’의 기치를 내걸고 동국대 중흥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불교계 안팎의 폭넓은 지지를 부탁했다. 김 신임총장은 교계 언론과의 첫 만남에서 헌법재판관으로 재임하던 중 갑작스럽게 총
동국대학교 총동창회는 민병덕 국민은행장을 초청하여 ‘동국포럼’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제는 . 강연회는 17일(목) 저녁 7시 반부터 서울 장충동의 앰배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평범한 은행원으로 출발하여 국내 최대은행의 은행장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유명하다.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종교 갈등을 넘어선 종교평화 △남북관계를 둘러싼 남남갈등 해소를 위한 남남평화 △화쟁사상의 사회적 확산을 확정했다. 화쟁위는 또 종교평화 정착을 위해 △불교계 자체 종교평화 선언과 함께 △범종교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종교평화 선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화쟁위는 신설된 기획위원회(위원장 성태용 건국대
故 리영희 선생의 49재 추모식이 22일 오전 11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봉행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 부주지 명진 스님, 고인의 부인 윤영자 씨와 유가족을 비롯하여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서 리 선생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추모식에서는 한 시대를 대표했던 지성인 리영희의 실천적 삶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도선사(주지 혜자 스님)가 구제역 피해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동행’에 자비나눔 기금 1천만 원을 기부한다. 전달식은 24일 오전 9시 40분 총무원 접견실에서 열린다. 한편 도선사는 작년 9월 북한 수재민 돕기에 1천만 원 기부한 것에 이어 12월에도 논산훈련소 법당신축을 위해 1억 원을 지정기탁 하는 등 자비나눔 활동을 활발하
‘생명평화결사’(순례단장 권술룡)가 한반도에 고조되는 전쟁위기와 사회에 만연한 생명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22일 오전 10시 동인천 문화공간 스페이스빔에서 순례선포식을 갖고 생명평화도보순례를 시작한다. ‘한반도 생명평화 공동체 실현을 위한 100인 100일’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되는 생명평화도보순례의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 토론회가 17일 만해NGO교육센터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참여불교재가연대(불교)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개신교), 천주교신학연구소(천주교) 등 3개 종교 단체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됐다. 사안의 심각성과 절박성 때문인지, 이날 긴급토론회에는 일찍부터 종교인, 취재진, 일반시민 등 200여명의 청중이 자리를 꽉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공동위원장 혜경스님․ 손안식, 이하 종평위)가 1월 17일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의 종교 편향 행태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종평위는 성명서에서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화합에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이 국민과 사법부를 모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난 3년여간 수많은 종교편향으로 국민의 지탄을
지난달 14일 양주 · 연천을 시작으로 경기도내 18개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살처분한 가축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합동 위령제’가 여주 신륵사에서 열린다. 여주군불교연합회와 대한불교조계종 신륵사는 18일 오전 11시 신륵사 경내 관음전에서 ‘구제역 종식 발원 및 희생 가축을 위한 합동 위령제&rsqu
기독교 종교편향 문제가 도를 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여당의 중진의원이 공개석상에서 종교편향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달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법조계 기독교 신자 모임 '애중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판사 출신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인천 연수)이 대법관 14명중 기독교신자가 줄고 있는데 대법관 자리까지 기독교인으로 채우자는
전국적으로 번진 구제역 ‧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지금까지 매몰되거나 매몰될 예정인 가축 및 가금류의 수가 도합 470만 마리를 넘어섰다. 이는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역대 최악의 상황이며, ‘불살생’을 첫 번째 계율로 하는 불교계에서도 전면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확산된 구제역은 진정될 기세를 보이지 않
故 리영희 선생의 49재 추모식이 오는 1월 22일 오전 11시 봉은사 법왕루에서 봉행된다. 이번 추모식은 한 시대를 대표했던 지성인 리영희의 실천적 삶을 추도하고, 49재를 통해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추모식에는 리영희 선생의 유족을 비롯하여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 구중서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권태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12일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을 미리 이해하고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탐색을 통한 전공체험 활동’을 개최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전국의 고교생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주도하는 진로검사와 그룹별 진로상담이 실시되었다. 또 고교생들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 토론회가 17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토론회는 참여불교재가연대(불교)와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개신교), 천주교신학연구소(천주교) 등 3개 종교 단체의 공동주최로 장충동 동대입구역 우리함께 빌딩에서 열린다. ‘반생명적 축산정책의 종식을 기원하는 범종교인 긴급토론회’라는 제목으로 열리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스님. 이하 민추본)는 1월 7일 최근 남북간 대화제의와 관련한 논평을 발표했다. 민추본은 논평에서 “2011년 신년에 접어들어 남북간의 대화제의와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바이며, 조속히 당국간 대화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추본은 또 “지난해 천안함 침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는 1월 6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12월 15일 발생한 부산 범어사 천왕문 방화사건 범인 검거의 결정적 제보자에게 자체적으로 1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우식 회장은 “이번 현상금은 민족문화유산 수호에 대한 의지 차원에서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네티즌과 국민 모두가 함께 할 방안을 논의하고 수립 중이다&r
조계종 제4교구 본사(주지 정념스님)인 오대산 월정사에서는 1월 4일부터 2월 3일까지 한 달간 관할 말사들과 함께 ‘구제역 확산방지와 희생가축을 위한 천도기도 및 법회’를 한 달간 봉행한다. 월정사는 이번 천도기도 및 법회를 통해 농민생활의 안정과 구제역 확산방지를 기원함으로써 지역의 안녕과 주민들의 정신적 안정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부처의 깨달은 눈과 진리의 눈을 묻지 않겠거니와 어떤 것이 깨달은 눈인가?” “....” “이것은 전할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는 것, 이제 그대에게 전하노니, 만 사람에 전하는 일을 그대에게 맡긴다” 진제 스님이 향곡 스님에게 법을 인가받는 순간이다. 이로써 한국 선불교의 법맥은 경허-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