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불교인권상에 쿠바국제우호협회(ICAP) 알리시아 코레데라 모랄레스 대표가 선정됐다.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지원·한상범)는 지난 8일 불교인권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이 결정했다. 공로상에는 부산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이 선정됐다. 쿠바국제우호협회는 1960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전 세계 148개국 2,017
개원 6주년을 맞은 서울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가 11월 13일 오전 10시 국제선센터 2층 큰법당에서 기념법회를 봉행한다. 기념법회를 시작으로 2층 법당에서는 ‘화합의 장 - 오늘은 내가 아난존자, 도전 범종을 울려라’ 퀴즈대회가 열린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과 소임 스님들이 직접 출제한 문제로, 성적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재)선학원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건립불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10일 오후 용마루 양 끝에 용두를 앉히는 작업이 완료됐다. 선학원(이사장 법진 스님)은 청동으로 제작한 용두에 선학원 임원진 및 분원장의 명단을 새겨 안치함으로써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건립에 마음을 모은 선학원 소속 분원 및 도제들의 뜻을 건물에 기록했다.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공사
케냐 마사이족 학생들을 위한 기숙학교가 건립됐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지난 11월 3일 케냐 카지아도주 날레포 마을에서 날레포 태공중고등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과 권영대 주케냐 한국대사, 신혜영 한국국제협력단 케냐사무소장 및 카지아도주 주지사, 국회의원, 교육부 관계자, 지역 주민, 지구촌공생회 케냐
통도사 자비원 산하 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남정주)은 울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와 지역 내 사회복지사 교육을 통해 노인학대 관련정보 제공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11월 8일 울산사회복지사협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노인학대 사례발굴과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복지서비스 제공 등 정보교류를 통한 상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지난 11월 7일 본부 회의실에서 제41차 임시이사회 및 제39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2016년 전반기 사업 결과와 회계 결산을 보고받고 2017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했다. 임기 종료를 앞둔 서영석 이사와 미수 스님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최상균 사무총장과 신임 이사 선일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임시총회에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오는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솜이불 전달식을 갖는다. 백사마을은 서울에 마지막 남은 달동네로 전체 주민의 80%가 최저생계비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으며, 아직까지 도시가스 배관시설이 들어오지 않아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에도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나는 실정이다. 생명나눔실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이 강남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캠페인 ‘아이연탄맨’을 진행한다. 아름다운동행은 오는 12월 21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한다. 2012년 백사마을과 2014년~2015년 홍제동 개미마을에 이어 올해는 구룡마을 108가구에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룡마을은 행정지도 어디에
사단법인 동련(이사장 성행 스님)이 오는 12월 3일부터 4일까지 하동군청소년수련원에서 제61차 전국어린이지도자연수회를 개최한다. 연수회는 어린이법회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조계종 어린이청소년위원회와 공동주최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한마음인성교육(한마음선원 한마음과학원) △등 만들기(조계종 연둥회 보존위원회) △전래놀이 한마당 ‘무궁
조계종 총무원과 총무원 산하기관 종무원 212명이 9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새누리당 해체을 촉구하는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같은 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박근혜 대통령을 독대했다. 종무원들은 9일 오후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정신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제하의 시국성명에서 “우리 재가
불기2561(2017)년도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예산 일반회계 257억6900만 원과 특별회계 443억7197만 원 등 701억4097만 원이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원행 스님)는 9일 제207회 정기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일반회계는 작년도 예산 대비 3% 즉 7억4540만 원이 증액된 257억6900만 원, 특별회계는 작년도 예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원행 스님)는 9일 오후 4시 제207회 정기회를 속개하고 인사안건을 처리했다. 소청심사위원장 범산 스님의 임기만료(9월 14일)로 인한 후임에는 동명 스님이 선출됐다. 재심호계위원 삼보 스님의 임기만료(9월 24일)에 따른 삼보 스님의 재임도 결정됐다. 11월 9일 임기만료 되는 법규위원 정여 스님도 다시 선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
조계종 중앙종회 ‘(재)선학원종단회수를위한특별위원회’가 제207회 정기회에서 특별위원회 활동을 보고했다. 선학원특위원장 주경 스님은 “그동안 선학원 특별법에 의해서 ‘선학원정상화를위한추진위원회’에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함께 활동해왔다”며 “얼마 전 법등 스님께서 추진위원장직 사퇴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원행 스님)에서 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8일 열린 제207회 정기회에서 대각회 특별교구법 제정안이 철회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거론됐고 9일 계속된 정기회 종책질의에서도 운영상 문제점이 지적됐다. 종회의원 주경 스님은 총무부 종책질의에서 “탄허문화재단의 경우 재가이사들의 반대로 법인관리
조계종 총무원이 서울시를 상대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허가 반대에 대한 우려와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조계종 종앙종회는 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79명의 의원 중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7회 정기회를 속개했다. 총무부 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종책질의에서 봉은사 한전부지 환수 및 현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문제를 풀 수 있을까요 문제도 문제 나름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풀리는 문제도 있습니다. 화가 났을 때, 몸이 아플 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풀어집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풀어지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생로병사와 같은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또 하나 어려운 문제는 삶에서 얽히고설킨 문제입니다. 난
차기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에 김성권 전 전북지구회장이 선출됐다. 제29대 중앙회장에 단독 입후보 했고, 지난 달 23일 열린 제66차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참석한 54명의 대의원 중 52명의 표를 얻어 당선이 결정됐다. 오는 1월 1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되는 김 당선자와 11월 3일 전화인터뷰를 했다. 그는 ‘20대 청년 불자 양성&rs
소박하지만 소담한 밥상만큼 밥 먹는 순간을 행복하게, 또 설레게 하는 것이 있을까. 재료가 희귀하거나 모양이 화려하거나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도 사찰음식이 뭇 세간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일 것이다. 절제된 재료와 채소만으로 만들어 내는 사찰의 맛이 《집에서 만들어 스님처럼 먹다 생각보다 쉬운 사찰밥상》 책 한 권에 오롯이 담겼다. 1세대 사
“목사는 목사이고, 신부는 신부인데, 왜 스님만 ‘님’ 자를 붙일까?” “절에서는 왜 새벽 3시에 기상하나?” “절에서는 왜 여성을 ‘보살님’이라고 부를까?” 예전부터 그래왔으니 순순히 따라 하기는 하는데, 그 연유를 들여다보면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이나 미켈란젤로의 와 같은 미술작품들은 예술, 종교, 역사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요. 그렇다고 이 작품들이 ‘기독교 미술’로만 한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의 불화(佛畵)는 어떤가요? 불교의 그림이라고 기독교인들은 미술관 앞에서 발걸음을 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