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티벳고전연구회(회장 함형석)는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온라인 줌을 활용해 ‘2023년도 봄학기 고전 강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전 강독 세미나는 ‘티벳어 강독’과 ‘산스크리트 강독’ 두 강좌이다.‘티벳어 강독’은 4월 14일과 28일, 5월 19일, 6월 2일과 16일 총 다섯 차례 조석효(독립연구자) 씨가 발제한다. 텍스트는 《수정경종의(水晶鏡宗義, Grub mtha′ shel gyi me long)》 조낭빠(Jo nang pa) 챕터이다.‘산스크리트 강독’은 4월 21일, 5월 12일과 26일, 6월 9일과 23일
신라하대의 선(禪)불교를 교육의 관점에서 접근한 연구 논문이 발표돼 주목된다.부산대학교 대학원 교육학과 진찬영 박사는 지난 2월 발표한 논문에서 신라하대에 들어 당나라 유학으로부터 귀국하는 선사들이 기존 교학불교와는 다른 새로운 선불교를 도입해 제자를 양성하기 시작하고 지역별로 선문이 형성됐다고 밝혔다.이어, 마음으로 통하는 선(禪)불교 근본 취지에서 선(禪)의 교학이란 있을 수 없지만 선의 교학관계로서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엄격히 존재했다며 이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이 6월 30일 발간 예정인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문화연구》 제34집에 수록할 논문을 오는 5월 10일(수)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논문 주제는 △선불교 △불교교학 △불교사학 △불교문학 △응용불교 등으로 선문화연구 논문투고시스템(http://seonculture.or.kr)에 회원으로 가입한 뒤 절차에 따라 투고하면 된다. 다만, 동국대학교 소속 투고자는 동일기관 투고 비율의 조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논문 투고 전 선리연구원으로 연락해 확인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투고할 경우 접수가 반려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백도수)는 4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과 법학만해관 263호 강의실에서 ‘2023년 춘계 학술대회 및 제6회 성운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제1부는 ‘제6회 성운학술상 시상식 및 발표’로 오후 1시 30분부터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제2부는 ‘현대불교의 마음교육과 마음수행’을 주제로 오후 3시부터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윤희조 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가 ‘불교 존재론, 인식론, 진리론이 가지는 불교심리치료적 함의’, 권선아 박사(동국대)가 ‘자비는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불교와 현대과학에서의 자비(자애와 연민)’을 주제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화상회의 앱 줌으로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세션 1은 ‘불교의 자비’를 주제로 5월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김재성 능인대학원대 교수가 ‘초기불교와 부파불교의 자비’를 주제 발표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산 스님(KAIST 명상과학연구소)이 ‘대승불교와 선불교의 자비’, 차상엽 경북대 동서사상연구소 교수가 ‘티베트불교의 자비’를 각각 발표한다.세션
불화와 민화는 서로 닮은 듯 다르다. 불화 속에는 민화 요소가 녹아 있고, 민화에서도 불화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서로 영향을 끼치며 경계를 넘나든 불화와 민화의 교차 지점을 살펴보는 학술행사가 열린다.불교미술사학회(학회장 송천)와 한국민화학회(학회장 유미나)는 ‘불화와 민화 : 사람과 물질의 조우와 확장’을 주제로 4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도사성보박물관 문화센터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1부 ‘서로의 경계를 만나다’와 2부 ‘경계를 넘어 확장하다’로 나뉘어 열린다.“제작자와 재료가 작용하여 서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K학술확산연구소(소장 김종욱)는 K-MOOC(한국형온라인공개강좌)에 한국불교와 관련한 10개 강좌를 오는 27일부터 개설하고 10주간 운영한다.K학술확산연구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 지원 사업을 통해 ‘불교의 프리즘으로 보는 한국성의 글로컬리티’를 아젠다로 5년 간 50여 온라인공개강좌를 제작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는 10개 강좌가 처음 개설된다. ‘글로컬 한국불교: 역사와 인물’ 소주제의 이 강좌는 강좌마다 10주차로 강의를 구성했다.K학술확산연구소는 이 강의를 초급(학부생 대상), 중급(대학
사단법인 한국미술사학회(회장 장남원)는 3월 25일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고려 후기 염불수행의식의 성행과 청자나한상 제작의 유행(김동현·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당간지주의 구성 및 결구 연구(박지수·명지대학교) △조선 전기 왕실 의례용 백자향로의 제작과 사용(신혜경·이화여자대학교) △청대 청진 양류청(楊柳靑) 완호(玩好) 제재 연화(年畵) 연구(정지연·홍익대학교) △김홍도 작품 발견과 그 의미(이중희·전 계명대학교 / 토론 진준현·전 서
불교학연구회(회장 남수영)는 3월 25일 오후 1시 30분 동국대 만해관 B163 멀티강의실에서 ‘봄 논문 발표회’를 개최한다.이날 발표회에서는 △대승은 이해해야 하는 것일까 믿어야 하는 것일까 : 《법화경》에 대한 구마라집의 이해를 중심으로(서정원·동국대 / 논평 이기운·동국대) △요 흥종(興宗)과 암라위림유마탑(菴羅衛林維摩塔) 연구(성서영·중국 청화대 / 논평 이승희·숭실대) △비선형 인과와 인격동일성 - 파핏(Derek Parfit)의 심리적 환원주의에 대한 보완 가능성을 중심으로(문유정·동국대 / 논평 이길산·경남대) △포스
챗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화제다. 챗GPT는 기계적으로 문답만 주고받던 이전의 챗봇과 달리 질문의 맥락까지 파악해 자세하고 논리적인 답을 제공하는 대화형 챗봇이다. 초거대형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방식인 이 인공지능 챗봇은 미국의 의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할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 공개된 지 4개월여 만에 가입자 1억 명, 하루 이용자 수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챗GPT가 무엇이고 인간의 삶과 미래에 어떤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문재범)는 ‘한국 민속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충북 충주 소재 연구소 강당에서 분기별 총 네 차례 ‘시민강좌’를 운영한다.강좌는 3월 15일 정연학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우리의 세시풍속’을 시작으로, 6월 14일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의 ‘한국의 도깨비’, 9월 13일 권태효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의 ‘우리 신화의 재발견’, 12월 13일 최명림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의 ‘한국의 마을신앙’이 각각 진행된다.시민강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 한국고판화학회 회장)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3월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간 일본 교토와 나라지역으로 ‘제14차 고판화 해외 학술답사’를 다녀왔다. 답사단은 이번 답사에서 세계 최대 관경만다라 판목인 교토 서옹원 관경만다라 판목을 확인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학술답사에는 한선학 관장, 심영신 숭실대 교수, 이승희 동양미술사학회 부회장, 정찬민 국가무형문화재 각자장 이수자, 박주연 박사(일본 도시사대학)가 동참했다.학술답사는 고판화박물관이 소장한 관경만다라 판목과 당마만다라로 불리는 일본의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사상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후원으로 초보자를 위한 산스크리트 강좌를 개설·운영한다.‘제6회 시민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줌 앱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류현정(서울대) 선생이며, 자료는 별도 제공한다.산스크리트어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네이버 폼(https://naver.me/xryngy2r)에서 하면 된다. 3월 12일부터 선착순 100명 마감.문의. ewth2005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세계불교학연구소는 ‘분황 원효와 불교사상가들의 만남과 대화 Ⅴ’를 주제로 3월 18일 오후 1시 동국대학교 법학만해관 163호 강의실에서 ‘제2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는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기조발표 ‘분황 원효와 퇴계 이황의 만남과 대화’를 시작으로 △분황 원효와 용장 대현의 만남과 대화(이수미·덕성여대 / 논평 김영미·부산대) △분황 원효와 원통 균여의 만남과 대화(박서연·동국대 / 논평 박보람·충북대) △분황 원효와 인각 일연의 만남과 대화(고영섭·동국대 / 논평 조경철·연세대) △
보조사상연구원은 ‘유식의 인지과학적 접근과 선불교의 화두십종병’을 주제로 3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법련사 대웅보전에서 ‘제144차 정기 월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유식으로서의 타자의 식상속에 대한 인지과학적 해명 - 《유식이십론》과 《성유식론》을 중심으로(정현주·전남대) △보조 지눌의 ‘무자화두십종병’과 청허 휴정의 ‘간화십종병’의 항목 배치 비교(명준·동국대) 등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학술대회는 법련사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mr6do5vl4x)로 실
한국불교학회 성운학술상운영위원회는 ‘제6회 성운학술상’ 공모 마감일시를 당초 2월 28일에서 3월 15일 오후 3시로 연장했다.공모 분야는 염불, 주력, 간경, 참선 등 한국불교의 신행과 수행 관련 분야로, 한국불교학회 정회원이나 불교학 분야 박사과정 이상 연구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대상 1명에 1000만 원, 우수상 1명 500만 원, 장려상 2명에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주고, 수상작을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학회지인 《한국불교학》 106집 특집에 게재할 수 있도록 특전을 준다.예심은 3월 30일, 본심은 4월 10일
심원사상연구회는 철학자 심원 김형효 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5주기를 맞아 추모문집 출판기념회와 학술세미나를 2월 23일 오후 1시 30분 연구원 강당에서 개최한다.1부 출판기념회에서는 축사와 축시, 추모 글을 낭독하고, 고인의 가족이 인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추모문집 《심원 김형효의 철학적 사유와 삶》에는 심원의 철학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 전문가 연구 논문 10여 편과 그의 제자·지인·동료가 쓴 추모 글 30여 편이 담겼다.2부 학술세미나에서는 △김형효의 진리관과 유가·도가에 대한 이해(이상익·부산교대) △Great R
1951년 티베트가 중국에 강제 합병되자 1959년 티베트에서는 공산화를 반대하는 봉기가 일어났다. 이 봉기로 120만 명에 이르는 티베트인이 희생되고, 달라이 라마도 인도로 망명해 망명정부를 세울 수밖에 없었다.종교지도자이지만 망명정부의 수반이기도 한 달라이 라마는 ‘정치적 불교도’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인에게 늘 “미워하기보다 자비로 포용하라”고 가르쳤다. 그것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전 세계가 열강의 패권 경쟁으로 갈등하고,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는 요
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백도수)는 4월 15일 동국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할 예정인 ‘춘계 학술대회’에 발표할 자유주제 논문을 공모한다.한국불교학회 회원만 응모할 수 있으며, 논문 주제는 불교 전반에 대한 것으로 응모자가 자유롭게 선정하면 된다.응모하려는 이는 A4 1매 분량의 논문계획서를 목차 포함 200자 원고지 기준 9매 이내로 작성해 2월 26일까지 한국불교학회 전자우편(hanbulhak@daum.net)으로 보내면 된다.기한 내 제출한 논문 계획서를 심사해 모두 다섯 명의 발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문의. 02)2263-
(사)한국불교학회 성운학술상운영위원회는 ‘제6회 성운학술상’을 공모한다.공모 분야는 염불, 주력, 간경, 참선 등 한국불교의 신행과 수행에 관련된 내용이다. 한국불교학회 정회원과 불교학 분야 박사과정 이상 연구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대상, 우수상 각 1명과 장려상 2명을 선정해 대상 1000만 원, 우수상 500만 원, 장려상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춘계 학술대회 발표와 학회지인 《한국불교학》 106집 특집 게재의 특전을 준다.응모하려는 이는 2월 28일 오후 3시까지 한국불교학회 잼스(https://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