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총동문회와 사단법인 대불, 만해한용운연구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만해 한용운 콘텐츠 공모전 2020’을 개최한다.‘만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독후감, UCC 영상, 창작곡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독후감 부문은 한양대학교 불교학생회 동문회가 펴낸 《만해 한용운 - 고난의 칼날에 서라》를 읽은 뒤 3000자 이상 분량으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대한불교천태종이 소의경전인 《법화경》을 널리 알리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합창대회인 ‘제1회 법화예찬대회’를 개최한다.천태종은 작년 8월 25일 《법화경》 전품을 악곡으로 창작한 ‘법화광명의 노래’를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법화경》 28품과 서곡, 회향 편을 더해 총 30곡 전곡을 작사, 작곡한 것이다. 전국 천태종 사찰 소속 96개 합창단의 2300여 명 단원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400여 명의 합창단에 국악관현악단, 솔리스트 등이 함께 출연해 한국불교음악사상 가장 큰 규모였다. 당시 천태종은 ‘법화광명의 노래’를 통해 《법화경》의 홍포를 다짐했고 향후 MR 발매와 무료 배급을 계획했었다. 이번 합창대회는 그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제1회 법화예찬대회는 예선에서 ‘법화광명의 노래’ 중 〈제9 수학무학인기품〉을 불러야 하며, 본선에서는 〈제20 상불경보살품〉과 자유곡을 불러야 한다.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해서 10월 24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예선·본선을 치른다.천태종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국의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을 대상으로 한다.참가하는 합창단은 지휘자, 반주자를 제외한 25명 이상이어야 하고 국·공립 합창단 등 전문 직업 합창단원은 참가를 제한한다.참가신청서를 대회 카페(https://cafe.naver.com/thelotussutra)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합창단 소개자료 등과 구인사 교육부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거나 이메일(7315edu@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태종 총무원 교육부(043-420-7315)로 문의하면 된다.대상 1팀에게는 1천만 원, 금상 1팀에게는 3백만 원, 은상 2팀에게는 각 2백만 원, 동상 3팀에게는 각 1백만 원, 장려상 3팀에게는 각 5십만 원의 상금이 시상된다.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성의신 천태예술단장은 “올해 초부터 준비를 시작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지다 이제야 진행하게 됐다”면서 “불교음악을 사랑하는 전국의 합창단들이 많이 참석해달라”고 했다. 또한, “내년에는 합창단 뿐 아니라 솔로 버전과 중창팀까지 참여하는 대회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이 8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에서는 보성, 하동, 장흥 등 국내외 명품 햇차를 한자리에서 즐기며 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2020년 박람회에서는 특별히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인플루언서(인스타그램 ・ 유튜브 ・ 트위터 등 SNS에서 많은 팔로워, 구독자를 가진 사용자나 포털사이트에서 영향력이 큰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등을 통칭하는 말)를 초청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NGO단체이자 비영리사단법인 ‘나마스떼코리아’(이사장 황승흠)가 ‘히말라야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나마스떼코리아는 2016년도부터 히말라야 문화권에 대한 올바른 지식 확산 및 다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히말라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올해부터는 국내 다문화 사진&mid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삶과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만해축전 기간 중 열리는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 아홉 번째 대회가 8월 14일 오후 2시 인제 동국대학교 만해마을 교육원에서 열린다.백일장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대상은 지난해와 달리 각 부문별로 선정하지 않고 통합해 선정·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상설전시관 기존 건축 내·외부 유휴공간에 관람객 편의 시설을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개편은 기존 휴게공간과는 차별화된 내·외부 공간조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머물러 쉬며 새로운 박물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휴게공간은 박물관 내 주요 전시품과 박물관 건축과 외부를 조망할 수 있는 2층, 3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은 가상현실과 전시해설로 만나는 무형문화재 온라인 전시관을 자체 누리집(www.nihc.go.kr)에 공개한다.국립무형유산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 관람을 실시함에 따라 누구나, 어디서나 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무형문화재 온라인 전시관을 준비했다.무형문화재 온라인 전시관은 △전통공예 기술과 생활관습을 전시한 상설전시
전국불교청년 연합단체인 대한불교청년회(이하 KYBA)는 창립100주년인 올해 청년포교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KYBA는 올해 행정안전부, 문화재청, 서울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통일교육협의회의 비영리민간단체지원 공모사업을 선정 받아 사찰문화해설사 양성교육, 폐사지·문화재 지킴이 사업, 민족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 &l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는 7월 20일 재단 임원실에서 ‘제1기 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 수상자 14명에게 수여했다.‘대원불교 학술·콘텐츠 공모’는 불교학 연구와 불교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기 대한불교진흥원이 제정한 상이다.대한불교진흥원은 학술 49건, 콘텐츠 76건 등 모두 125건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1차 예비심사를 벌여 35건을 선정하고, 상세 계획서를 추가로 접수받아 학술 부문 2편과 콘텐츠 부문 12편 등 총 1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학술 부문에는 저서 2편이, 콘텐츠 부문에는 만화 1편과 동화 2편, 수행프로그램 개발(실행) 6편, 애니메이션과 불교 앱 개발 등 기타 2편이 선정됐다.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이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소속 박물관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이번 평가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속 박물관이 2019년에 시행계획을 세우고 추진한 운영 전반의 목표 달성도와 성과를 측정한 결과이다.국립나주박물관은 고분과 어우러진 생태환경을 살려 ‘1박 2일 뮤지엄스테이’ 등 자연과 문화를 연계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법정 스님의 생전 수행처를 방문해 스님의 유훈을 되새기길 권장하는 공모전이 있다.법정 스님이 무소유의 가르침으로 이끌던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이사장 덕조)’는 법정 스님 열반 10주기를 맞아 법정 스님의 생전 수행처 사진을 공모한다.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스님의 고향인 전남 해남 문대면 선두리 마을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은 《마음은 이미 마음을 알고 있다, 공적영지》의 저자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 7월 21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소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7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한자경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칸트를,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에서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 이하 진주박물관)은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공감(共感)’ 공연일에 맞춰 전시실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오후 8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는 일자는 7월 11일(토), 7월 25일(토), 9월 12일(토), 9월 26일(토), 10월 17일(토), 10월 24일(토) 총 6회다.진주박물관은
원주 치악산의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이 다양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목판화로 꽃 편지지를 찍어 편지를 쓰는 ‘시전지(꽃 편지지)로 내 마음 전하기’를 진행한다. 시전지(詩箋紙)는 조선시대 문인, 학자 등이 시전판을 이용해 종이에 찍어 만들어 쓴, 편지지를 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 이하 경주박물관)은 11월 29일까지 신라역사관 3·4실을 임시 휴관한다. 신라의 발전과정을 다루고 있는 신라역사관 3·4실의 면진시스템진열장 제작 설치사업과 전시환경 개선을 위한 개편 공사에 따른 조치다.2018년부터 2019년까지 실시한 1·2실에 이어 올해 3·4실 개편 공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 어린이박물관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하였던 가족 대상 교육프로그램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을 6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운영한다.‘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은 월지에서 발견된 상상 동물 관련 문화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와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7월 31일까지 익산 왕궁리유적 전국 사진공모전 〈왕궁리야기〉를 개최한다. ‘왕궁리야기’는 ‘왕궁리 이야기’의 줄임말이다.왕궁리유적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1989년부터 현재까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백제의 궁성 유적으로, 2015년에는 세계유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대한불교진흥원의 ‘화요 열린 강좌’가 시작된다.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과학명상》(커뮤니케이션북스 발간)의 저자 김완석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 6월 16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소재 다보빌딩(BBS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과학, 명상을 말하다’를 주제로 ‘6월 화요 열린 강좌’를 개최한다.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뇌과학의 영향으로 과학적 분석이 더욱 활발해진 명상에 대한 그간의 연구 결과를 강의할 예정이다.
신인작가 발굴과 불교예술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의 일정이 확정됐다.제5회 천태예술공모대전 운영위원회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천태예술공모대전의 접수를 하고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관훈동의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27일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불화, 조각, 공예, 민화의 네 부문으로 한다. 예년에 했던 서예부문은 포함하
지난 24일 구담 스님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자신의 단편영화 3편의 시사회를 열었다. 스님은 법련사 불일미술관 학예실장으로 있을 당시 참신한 기획의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바 있다.동국대학교 불교미술 대학원 과정을 마친 구담 스님은 같은 학교 영상대학원 영화기획 전공으로 박사 수료를 하였다.이번에 상영한 세 편은 〈두 번째 화살〉(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