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백운암 상도선원(선원장 미산 스님)은 불교의 핵심교리를 바탕으로 초기경전에서 선어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4일 개강해 약 3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지도법사는 미산 스님이 맡는다. 첫 강좌는 “붓다의 핵심가르침으로 읽는 초기경전”이란 주제로 8주간 진행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소임을 맡고 있는 법만 스님은 취임 2주년을 맞아 6월 16~17일 고창 선운사에서 교계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스님은 지난 사업과 향후 추진예정사업을 7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스님은 수행과 교육면에 있어서는 “승가대학 학장으로 새로 법광 스님을 모시고 학풍진작에 매진하고 있으며, 수행정진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명성 스님)는 역사적, 사상적, 문화적인 다양한 측면에서 비구니 수행에 대해 고찰하는 포럼을 6월 24일 전국비구니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시대에 맞는 대사회적 교육과 봉사, 포교 등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모두 12명의 스님들이 다방면의 주제를 가지고 발표할 예정이다. 제
불교시민사회단체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한 불교NGO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된다. 조계종총무원 사회부(부장 세영 스님)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충남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제4회 불교시민사회단체 활동가 워크샵’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사회 변화와 불교사회운동 방향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회장 송묵스님)는 올해 여름방학 기간 각 사찰의 불교학교 프로그램 및 실기를 담당할 지도자를 위한 강습회를 6월 21일 봉은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습회는 다양한 체험과 자료를 나누고 기쁨을 함께 하고자 ‘나눔과 기쁨 함께하는 부처님 세상’이란 주제로 열리며, 기간은 1일로 단축했다. 주요 강의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
불교계 복지관의 사업이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정성스러운 실천으로 주변사람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부산시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규)는 6월 1주와 2주 동안 지역내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주변사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요 사업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청소년 학습 및 사회
한국환경회의는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6월 11일 전국 40여개 환경단체의 공동이름으로 발표했다. 환경회의측은 “보와 댐 설치, 슈퍼 제방 건설, 하천 준설은 강살리기와 전혀 관계없는 4대강 생태계 죽이기 계획이다”며, “현 정부의 녹색성장이라는 콘크리트 사업 중단을 요구한다”고
중앙승가대 총학생회는 6월 8일 대강당에서 제28대 총학생회의 결산보고를 끝으로 죽비이양을 받고 제29대 총학생회를 공식 출범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덕엄 스님(포교사회학과 3년)은 “중앙승가대의 좋은 전통은 그대로 살리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겠다”며, “학생회의 발전을 위한 대중스님들의 격려와 질타를 고대한다&rdquo
중앙승가대에 첫 번째 명예교수가 탄생했다. 종범 스님(前 중앙승가대 총장)은 5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장인 지관 스님(총무원장)으로부터 중앙승가대 명예교수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중앙승가대는 1990년 교과부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은 후 지금까지 많은 스님과 재가자들이 강단에 섰지만, 명예교수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불교의 찬연한 심식연구의 전통과 현대철학, 정신의학, 인지과학의 심리론이 만나 마음에 대한 온전한 이해를 도모하는 장이 마련됐다. 밝은사람들연구소(소장 박찬욱)는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마음, 어떻게 움직이는가’란 주제로 제7회 학술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종주 소장(라깡정신분석연구소)은 &
보조사상연구원(원장 법산)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제86차 정기 월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송광사와 조선시대 불교’이다. 발표자로 나설 조명제 교수(신라대 사학과)는 ‘조선후기 송광사의 전적간행과 사상적 경향’을, 진관 스님(동국대 선학과 박사과정)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불교계에서도 호국영령들을 추도하는 법회가 봉행됐다. 은평구불교사원연합회(회장 성운스님)과 은평구청불심회(회장 김은혜)는 6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진관사에서 ‘제21회 호국영령과 은평구민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공동주관으로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법현 스님(열린선원 원장)의 사회로, 삼귀의례를 비롯해 헌화, 기원
총장의 부당해임과 이에 대한 교수, 학생, 직원들의 항의로 시작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사태가 교수해임과 학사일정 차질 등으로 더욱 악화돼가고 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사태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6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문화역사기념관 1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비대위측은 “학교의 두 축인 학생과 교수, 그리고 상위
한국불교선리연구원(원장 법진스님)은 6월 9일 오후 2시부터 AW컨벤션센터 3층(아젤리아홀)에서 제3회 학술상시상 및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 학술상은 재단법인 선학원이 추진 중인 1사찰1논문 프로젝트의 후원금으로 불교 소장학자들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학술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은 이필원 박사(동국대 강사), 학술상은 정운 스님(동국대 선학과
‘信’은 우리말 ‘믿음’에 해당한다. 흔히 ‘그 사람은 신뢰감을 준다’, ‘그 보살은 신심이 아주 깊어’, ‘은행 거래하려면 신용이 높아야 유리해’라는 등의 표현을 보더라도...
“나라는 생각없이 그 마음 쓰라.” 불도를 구하는 보살은 나·개체·개인 등의 생각을 절대로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 한문 번역본을 의지한 한글번역 “…而滅度之 如是滅度 無量無數無邊衆生 實無衆生 得滅度者 何以故 須菩提 若菩薩 有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則非菩薩(이멸도지 여시멸도 무량무수무변중
용봉 대종사 금당 이재복스님 추모사업회(회장 송하섭)와 용봉문도회(회장 원법)는 6월 5일 대전시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반 18주기를 맞아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도업 스님(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고별강연회가 6월 2일 오후 4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동국대 의료원(원장 이명묵)과 불교문화연구원(원장 박인성)은 5월 28일에 이은 두 번째 봉축세미나를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치유와 소통’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