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불교청년회는 9일 국정원의 ‘민족21’ 압수 수색 관련 성명을 내고, ‘북한전통사찰’ 도록 자료 압수에 대한 사유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논평문 전문. 국정원의 ⌜민족21⌟ 압수 수색과 관련한 조계종 민족공동체 추진본부 제작 ⌜북한의 전통사찰⌟ 책자 자료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 대표회장 최근덕)와 (사)평화문화재단은 오는 8월 11일 오후 4시 조계사 맞은편 템플스테이 3층 교육장 회의실에서 ‘종교계 통일공론화사업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종교계 통일공론화사업은 지난 4월부터 통일부의 용역을 받아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7대 종단협의기구인 한국종교인평
불교언론연대(상임의장 진관스님)는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무상급식 주민 투표 강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불교언론연대는 성명서에서 “폭우로 서울시민들이 생명을 잃고 시름에 빠져 있는데도 책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서울시장의 독단적인 행위를 보면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장으로서 행정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 도법스님이 8월4일 정부 과천청사 민원실 입구 앞에서 한진중공업 크레인에서 농성중인 김진숙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108배를 올렸다. 도법스님은 당초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을 만나 면담하고 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고용노동부측은 면담을 거부하고 청사 진입까지 제지하는 행태를 보였다. 이날 오전 도법스님은 108배를 마친 후 &l
불교방송은 11일 오전10시 마포가든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장과 사장을 선임한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이사장 선임, 사장 선임, 임원 선임, 감사 선임, 전주지사 설립의 건 등이다. 이사장 선임 건은 임기 만료 두 달여를 앞둔 현 이사장 영담스님의 재임 건을 논의한다. 사장은 후보자 이채원 전 강릉문화방송 사장과 선상신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중에서 선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본부 산하 화쟁위원회 위원장 도법스님은 8월4일 한진중공업 크레인에서 농성중인 김진숙 씨 문제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전경련, 대한상의,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을 직접 방문 108배를 올리고 대표자를 만나 호소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방문일정은 다음과 같다. - 고용노동부(경기도 과천시 정부종합청사) : 오전 10시30분 - 전경련(여의도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는 8월 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회의실에서 한진중공업 문제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은 도법스님 호소문과 한진중공업 문제에 대한 화쟁위 입장,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법스님은 “한진중공업 문제와 관련해 파국을 막고 극단적 선택이 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지난 7월 21일 환경부가 가야산국립공원 골프장의 폐지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조계종 환경위원회, 불교환경연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녹색연합 등 20여 군데의 종교 ‧ 시민사회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조계종 환경위원회 등은 29일 논평문을 발표하고 “국립공원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켜낸 환경부의 소신 있는 행보
만해 한용운 스님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는 2011 만해축전이 오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백담사 만해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 오현스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화와 소통을 주제로만해대상 시상식, 유심작품상 시상식, 각종 문예행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전 대동제 등으로 진행된다. 8월 11일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
26일부터 이틀간 500밀리미터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된 서울 및 경기 중북부 지역에 위치한 사찰들의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우면산 북서쪽에 위치한 조계종 보덕사에서는 이번 산사태로 인해 경내 요사채에서 기도 중이던 젊은 남성이 토사에 매몰되어 목숨을 잃었다. 우면산 산사태로 발생한 첫 번째 인명피해다. 또 27일 밤 10~11시경 경
“지명은 공동체의 시간과 공간, 그리고 사람들을 잇는 ‘3차원적’인 개념입니다. 어느 장소의 이름이란 우리의 기억이 축적되고, 일상을 영위하면서 관계를 맺는 장(場)을 나타내는 것이지요. 지명이 담은 그러한 모든 역사성과 관계성을 무시하고 사업을 밀어붙이며 국민들의 혼란과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정부의 저의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7월 27일 오전 6시부터 3시간여 동안 내린 기습폭우로 서울 강남구, 관악구, 서초구 일대가 물바다로 변한 가운데 천태종 서울 관문사(주지 영제 스님)도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문사는 이날 오전 8시경 인근 우면산에서 폭우에 휩쓸려 내려온 토사와 돌, 나무가 하수구를 막으면서 지하 4층 주차장부터 침수가 시작돼 종무소와 회의실 등이 위치한
‘우리 땅이름 살리기 시민모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새 도로명주소 전면 폐기를 촉구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양대학교 국문과 이도흠 교수의 사회로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선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황평우 소장이 ‘전통문화 관점에서 본 새 도로명 주소의 문제점’, (사)우리글 진흥
조계종 승가교육진흥위원회(위원장 자승 스님)는 7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출가와 재가의 역할을 찾다’를 주제로 한국불교중흥을 위한 7월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한강 최재천 대표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선 중앙종회의원 일문스님이 발제자로, 중앙종회 사무처장 성효스님과 NGO리서치 윤남진 소장, 동
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최용춘 상지영서대 교수 ‧ 이하 ‘교불련’)는 정부의 이번 새주소 사업 시행을 비판하고, 행정편의적으로 졸속하게 지은 새주소를 즉각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 교불련은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7월 29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도로명주소가 정책 입안과정에서 충분한 국민적 논의를 거치지 않고 행정안전부
8.15 광복절에 즈음해 각계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재조명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 입장에서 보는 대통령 이승만의 공과와 관련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7월 18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불교와 대통령 이승만’을 주제로 종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불교사회연구소 박희승 사무국장의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정우식 ‧ 이하 ‘대불청’)는 19일 ‘새 도로명 주소’ 사업이 결국 민족전통(지명)문화 말살 정책인가?란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의 도로명 개편 사업을 전면적으로 비판했다. 대불청은 성명서에서 “일제잔재 청산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새 도
한나라당은 14일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템플스테이 운영 지원과 문화재 방재시스템 구축 지원 등 전통문화 관련 예산의 대폭 증액을 협의했다. 한나라당은 기획재정부 등과 가진 이날 협의에서 △전통문화유산 방재시스템 통합ㆍ확대 △전통문화유산 상시관리 활동 지원 △전통문화유산 체험 및 문화관광 기반조성 지원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에 총 2천20
8.15 광복절에 즈음해 공영방송 KBS에서 ‘이승만 대통령’을 5부작 시리즈로 방영하는 등 각계에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재조명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 입장에서 보는 대통령 이승만의 공과와 관련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는 7월 18일(월) 오후 2시 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l
4대강 공사를 반대하며 소신공양한 문수스님의 부도 앞에서 환속한 사미니가 또다시 소신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오늘 새벽 6시 30분경 지보사 주지 혜동스님이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소신한 사미니는 군위 조계종 소속으로 2010년 환속한 명문스님으로 알려졌다. 명문스님은 조계사 인근에서 문수스님 추모 사업을 도우며 참회 기도를 해오고 있었다.